2013년 06월 24일 월요일 흐림
주요한 일 : 병원,성적입력,모임참석
일등으로 진료를 받기 위해 일찍 집을 나섰다.
다행이 밀리는 구간없이 무사히 동아대병원에 8시 20분경에 도착하여 2등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1년뒤에 오라는 의사의 이야기는 완치판결을 받은 것과 다름이 없는 기쁜소식이었다.
마눌님을 석대에 내려놓고는 성적처리를 위해 학교로 갔다.
방학이라도 뒷처리때문에 바쁜 김교수를 만나고 조교와 함께 성적수정과 입력을 마치고 나니 12시가 다되었다.
마눌님에게 전화를 하니 볼일을 다보았다기에 만나서 함께 점심을 먹기로 했다.
모처럼 원하는 곳에 한치의 오차도 없이 기다리고 있는 마눌님을 보니 많이 발전했음이 눈에 들어온다.
밀면을 먹으려다 횟비빔밥으로 바꿔 자주가는 명장동의 횟집에서 식사를 하고는 모처럼 문화행사를 하기로 했다.
딸내미와의 통화를 통해 요즈음 볼만한 영화를 추천받으니 "월드워Z" 다.
<이하는 선전문구>
전 세계 이상 기류… 거대한 습격이 시작된다!
의문의 항공기 습격, 국가별 입국 전면 통제, 국경선을 둘러싼 높은 벽,
세계 곳곳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이변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정체불명 존재들의 무차별적 공격으로 도시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한다.
인류의 대재난에 맞설 최후의 적임자, 제리
군인 출신으로 전시 경험이 풍부하고 위기 대처 능력이 뛰어난 UN 소속 조사관 제리는
위험한 상황에서 가까스로 가족들과 탈출하는데 성공하고
이제껏 본적 없는 인류 최대의 위기 앞에 대재난에 맞설 최후의 적임자로 지목된다
생존률 제로, 최후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마침내 제리는 전 세계를 위협하는 거대한 정체들과 직면하게 되고,
그들의 끊임없는 공격에 맞서 필사의 사투를 벌이게 되는데…
과연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는 인류 최후의 대재난을 막아낼 수 있을 것인가!
오투부산대점을 찾아 영화를 보고 나와 마눌님은 김해로 나는 칫과로 향했다.
보름이후에 부산에 나올일이 있을때 서로 연락하고 시술을 하자는 원장의 이야기를 뒤로 하고 주차를 시킨 탑마트에 들러 한바퀴 돌다보니 엑기스를 담을 통을 싸게 팔기에 1개에 8,600원에 2개 17,600에 사서는 다음 장소로 이동한다.
시간이 남아 김윤수를 만나 함게 갈생각으로 동부산지사로 가서 이기학을 만나 카를 한잔하면서 김윤수가 마치기를 기다려 함께 약속장소인 고미횟집으로 가니 1등이다.
마치고 김성모와 박정자씨를 집에 태워다주고는 김해에 들어가니 10시가 넘었다.
어머님이 샤워중이시라 큰목소리로 인사만 하고는 총총이 빠져나와 집으로 향한다.
<나무로 만든 작품-의령 참솔농원에서>>
'우왕좌왕 농사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0626-제초작업,매실따기,마을회의참석 (0) | 2013.06.27 |
---|---|
20130625-의령고사리농장견학 (0) | 2013.06.25 |
20130623-잡초뽑기 (0) | 2013.06.23 |
20130622-처가방문,성적처리 (0) | 2013.06.22 |
20130621-풀뽑기,퇴비넣기,돌케기,감식초,솔바람차병입,상가방문 (0) | 2013.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