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9월 02일 월요일 흐림

주요한 일 : 처가방문,무심기

 

처남이 생게를 사다가 게장을 담궈났다기에 가지러 경주 처가로 향했다.

처고모님이 와 계셨는데 전보다 더욱 편안한 인상이라 보기에 좋았다.

장모님으로 부터 2종의 무우씨와 단호박,가지등을 잔뜩 얻어서는 처고모님과 함께 경주를 떠나와 언양 고속터미널에 처고모님을 내려드리고는 집으로 돌아왔다.

 

장모님에게 얻어온 무우씨를 싹이나지 않는 무우밭에 뿌리고 옆의 고랑에 비닐을 벗겨 시래기무를 뿌렸다.

씨앗도 적었지만 나중에 쏙아내는 작업을 하지 않으려고 적당한 간격으로 한알씩 뿌리다 보니 시간이 많이 걸린다.

 

황토민박에서 지난번에 부탁한 면세휘발유를 가져다 놓았다고 가져가라고 연락이 와서 가보니 사람은없고 휘발유 통만 있어 가지고 왔다.

 

매실앞이 말려들어 주변에 물어 보니 진디물이 끼어서 그렇다며 약을 좀 진하게 칠 것을 권하길래 20리터에 20cc를 타서 치는 약을 15리터에 20cc를 타서 뿌리니 약냄새가 진동을 한다.  모쪼록 좋은 결과를 내어야 할텐데....

 

 <무우씨앗 봉지>>

 

 <무우밭>>

 <휘발유>>

 <매실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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