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9월 03일 화요일 흐림

주요한 일 : 마눌님등산,쪽파심기

 

마눌님의 귀한 모임인 등산교실 여성1기에서 산행을 하는 날이다.

저번 달에 허리를 다치는 바람에 가지를 못하여 어깨가 불편하지만 참석하기위해 양산으로 향했다.

부산에서 오는 사람들은 타이어펑크로 조금 늦었지만 예상시간 보다는 빨리 도착했다.

 

마눌님을 양산 남부시장에 내려 놓고 부지런히 돌아와서는 배추밭과 무우밭의 남은부분에 쪽파를 심었다.

지난 봄에 쪽파종자를 너무 많이 만들어 놓아 거의 절반 이상을 미타원의 현관선생과 김여사에게 나누어 주었다.   

집앞 밭에도 한고랑을 쪽파를 심었다. 거의 2고랑을 심은 셈이다.

 

장학수어른이 쌀겨를 가져가라고 해서 가져왔는데 가져가라는 것이 자기 집에 있는 것이 아니고 옆집에 있는 것을 가져가라고 했다는 것이다.

늦었지만 다시가서 가지고 와서 작은 다른 포대 2개로 옮겨 놓고 큰 포대는 반납을 했다. 

 

등산을 마친 마눌님을 모시러 가기위해 좀 무리하여 양산 남부시장에 도착하니 30분이 걸린다. 3시 20분에 전화를 받고는 옷을 갈아 입고 나서니 28분, 양산 남부시장에 도착하니 4시 3분이다. 네비의 예정시간은 45분이었는데.....

 

 

<순무가 싹을 내었다>>

 <쌀겨포대>>

 <쪽파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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