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31-대파옮겨심기,차양막걷기,박교수딸결혼식참석

2013년 08월 31일 토요일 흐림

주요한 일 : 대파옮겨심기,차양막걷기,박교수딸결혼식참석

 

오후에 결혼식참석으로 오전에 좀 부지런을 떨어야 했다.

마눌님의 요청으로 베란다 차양막과 테크의 차양막을 걷기로 했다.

베란다 차양막은 방충망처럼 만든것이라 막아 놓은 대를 나사를 풀어서 빼고 그냥 빼내어 함께 잘 묶어서 하우스내에 보관 하고 옥상에서 부터 테크천정을 덮어 내린 차양막은 데크쪽에서 묶어놓은 부분을 풀고 옥상에서 끌어 올린 다음 옥상쪽에서 묶은 것을 풀어서 잘 접어서 묶은 다음 오상 물탱크실에 보관하는 것으로 마무리 했다.

 

대파가 잡초와 토마토에 덮여 제대로 크지를 못하기도 하거니와 마당을 정리하기 위해서는 어차피 자리를 빠꾸어야 할 것 같아 옮겨 심기로 했다.  지난 번 땅콩을 케낸 자리에 상추를 일부 심은 뒤쪽을 정리하여 2줄로 옮겨 심어 놓았다.

 

오후에 박교수딸결혼식이 있는 농심호텔을 찾았다.

허심청 2층인데 호텔과 연결하여 부가가치를 높여 호텔결혼식으로 만들어 더 비싼 가격을 받는 잔머리를 썼다.

2시간 간격의 부페는 어느 예식장이든지 거의 비슷한 풍경이다.

이제는 결혼식장에 들어서면 우리딸내미 생각이 먼저 나서 축하 이전에 걱정이 앞선다.

 

오는 길에 네비로 가까운 곳으로 닭강정을 찍어 양산에 들러 닭강정을 1박스 사서는 집에 와서 마눌님과 함께 먹었는데 명장동에서 사온 것 보다 물엿이 많이 들어갔는지 양념이 너무 끈쩍해서 별로다.

 

<대파를 옮겨 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