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21일 월요일 흐림

주요한 일 : 들깨털기,단감수확

 

치아를 생각해서 무리한 일은 다음으로 미루고 크게 부담이 없는 일부터 처리하기로 했다.

진통제를 먹지안고 있는데 지난번에 임프란트를 삽입하고 마취에서 깬상태 정도의 우리한 통증이 계속된다.

 

아침에 이장집에 맡겨놓을 도장을 가져다 주고는 돌아와서 작은방에서 한숨 자고 일어나니 10시가 조금 넘는다.

들깨를 털어볼려고 모두 모았으나 2차로 수집한 들깨는 아직 제대로 마르지 않아 털어도 조금 남아 있는 것 같아 다시 좀 더 말린 후 털기로 하고 1차로 말린 것만 먼저 털었다.

1차로 채로 거른 뒤 키로 털어서 찌꺼기를 모두 골라내야하는데 재주가 모자라 제대로 되지않아 그만 모두 물에 넣어 씻어서 찌꺼기를 골라내기로 했는데 잘못된 생각이었다.

일부 찌꺼기는 골라내기는 했지만 함께 따라다니는 찌꺼기들이 많아 말린 후 다시 털어야 할 것 같다.

 

감은 추위가 오면 안된다는 심성규씨의 이야기에 감을 따기로 했다.

마눌님과 함께 2그루를 따고 나니 날이 어두워 지기에 나머지는 내일 따기로 하고 딴 것을 간단히 대중소로 구분하여 박스에 담아서 황토방에 보관하기로 했다.

 

 <들깨를 씻어서 말리는 중>> 

 <황토방에 보관하는 단감>>

 <단감 앞에서부터 소,대,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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