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22일 화요일 흐림

주요한 일 : 등본떼기,경보기비가림장치,콩베어말리기

 

어제 저녁 마을방송에서 765k철탑보상문제로 주민등본을 제출하라는 방송이 있었는데 아침부터 심성규씨가 전화가 와서는 떼러 면에 가자길래 아직 시간이 멀었다니 면사무소는 조금 일찍 한다면서 가잔다.

급하게 챙겨서 함께 면에 가니 9시 전이라  직원들이 출근을 하지 않아 떨수가 없었다. 조금기다려 9시가 거의 다 되어서야 떨 수 있었다.

같이 간 사람들이 다른 일을 보는 동안 나도 건재상에 들러 백세멘트(5,000원)를 사가지고 왔다.

 

나가면서 잠시 정보화센터에 들러 지난번에 입상한 상장이 어떻게 되었냐고 물으니 벌써 와있는데 전달을 못했다며 준다.

 

어제 경보기 비가림을 위해 처마를 다는 작업을  했었다.

완벽한 작업을 위해 마무리를 잘해야 하는데 뭔가 좀 모자란 느낌이다. 칠을 해야하나? 실리콘을 먼저 쏘아야 되나? 아님 백세멘트로 마감 후 칠을 해야할까? 쉽게 결정이 서지를 않는다. 안해도 그만이니!!!!

 

손두부집 장태규가 콩밭에 나와서 예초기로 콩을 베고 있다. 

나도 예초기를 들고 나가 콩을 우리밭의 콩을 다 베고는 태규밭의 콩을 베다보니 시동이 꺼진다.

기름여과기가 좋지않아 앞부분을 빼내고 작업을 했는데 그나마 뒸부분도 막흰 모양이다. 

끝까지 도와 줬으면 좋았을터인데 내맘대로 되지를 않는다.

 

마눌님 도움을 받아 베어낸 콩을 모두 집뒤쪽으로 옮겨놓았다가 다시 갈아놓은 밭을 평토작업을 한 후에 밭으로 옮겨 놓았다.

비가 올것만 같은 분위기인데 끝내 비가 오지 않고 하늘만 어두워진다.

며칠간 날이 좋아야 콩을 제대로 말릴 수있을 터인데 태풍이 올라온다는 뉴스가 있으니 걱정이다.

      

<아직 남아있는 감>>

 <상장>>

 <경보기 비가림 처마와 습기제거를 위한 바람구멍>>

 <콩널어서 덮어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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