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15-16;강의,귀농정기총회,제사장보기,어머님모셔오기,다사랑산악회참석,막내도착

2013년 11월 15일 금요일 맑음

주요한 일 : 강의,귀농정기총회,제사장보기,어머님모셔오기

 

강의를 마치고 지난번 차수리 이후 라이트와 워셔액분출구가 문제가 있어서 수경정비에 들려 A/S를 받고는 모임장소인 해모루로 향했다.

차는 많이 밀렸지만 충분한 시간을 두고 출발한 탓에 30분정도 일찍 도착하여 나름 회의준비를 한다.

갈수록 적어지는 인원에 작년보다 더 작은 13명이 모여 내가 회장을 재임하는 것으로 결정이 났다.

 

마치고 김해로 가니 마눌님이 제사장을 보아서는 눈을 꿈뻑이며 잠을 참아가며 기다리고 있었다.

주무시는 어머님을 깨워 밀양으로 오니 11시다. 

 

 

2013년 11월 16일 토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다사랑산악회참석,막내도착,강아지입양

 

다사랑산행을 백마산은 무리라고 판단하여 아리랑 3길을 택해 다녀왔다.

1길과 3길을 적당히 썩어 영남루와 금시당을 중심으로 한바퀴돌고 집으로 와서는 호박죽으로 요기를 하고 해산을 했다.

 

현정길로 부터 전화가 와서 진도견을 키울 생각이 없느냐고 묻기에 키우겠다고 해서 마침 거제에서 오고있는 막내를 통해 데리고 왔다.

차멀미로 인해 상태가 엉망인 것 같은데 그런대로 스스로 추스리는 것을 보니 기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