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22-23 ; 강의,백신구입,곽숙영부친상가방문,경주방문

2013년 11월 22일 금요일 맑음

주요한 일 : 강의,백신구입,곽숙영부친상가방문

 

강의를 마치고 인터넷을 통해 검색해 놓았던 제일가축약품을 찾았다.

친절한 직원의 안내로 예방주사용 백신과 구충약을 구입했다.

내가 조사한 내용을 보여주고는 문의를 하니 4차에 걸쳐 접종을 하고 마지막 광견병접종은 면사무소에 문의를 하여 접종을 하는데 보통 4월과 10월 2차례에 걸쳐 진행이 되는데 면에서 확보한 백신이 떨어지면 못한다며 연락이 오면 빨리가서 하는 것이 좋단다.

 

강아지 예방주사 접종요령

 

1차 : 종합, 코로나(장염)

2차 : 종합, 코로나(장염)

3차 : 종합, 컨넬코프(기관지)

4차 : 종합, 컨넬코프(기관지)

순으로 하는데 계절이 겨울이라 순서를 바꾸어 4,3,2,1순으로 접종하는 것도 좋다기에 그렇게 하기로 했다.

 

* 주사를 주는 요령

1. 먼저 주사액(종합)을 준비

   - 종합은 물약을 주사기로 뽑아서 가루약병에 넣은 뒤 썩어서 다시 주사기로 뽑아내어 공기를 제거한다.

2. 주사를 놓을 부위(목가죽) 를 소독한다.

   - 주사를 놓을 부위는 한손으로 가죽을 잡아서 들어 올렸을 때 삼각형으로 만들어지는 자리

3. 가죽을 들어 올린다음 주사대를 잡고 30도 각도로 가죽을 관통하게 찌르되 너무 깊게 찌르지 말고 바늘의 반정도가 들어가도록 한다.

4. 가죽을 내려 놓고 천천히 주사액을 주입한다.

5. 주사액이 퍼지도록 잘 주물러 준다.

 

같은 요령으로  코로나 또는 컨넬코프를 종합주사를  놓은 곳을 피해 조금 옆에 준다.

 

*  구충약을 주는 요령

1회차에 줄때 한알을 다 먹이지 말고 1/2알을 먹이고 일주일 후에 나머지 1/2을 먹인다.

2회차 부터는 1달에 1알을 먹인다.

 

구충제는 강아지의 무게에 따라 양을 조절하여 먹이거나 바르는 방식이다.      

 

<미리 조사한 내용을 표로 만들어 두었다>>

구분		시기	횟수	참고사항
구충제	내부기생충	3~9월	월1회	회충,십이지장충,촌충,원충
		10~2월	2~3월 1회
	외부기생충		월1회	개선충,모낭충,귀진드기,벼룩,
	심장사상충	4~11월	월1회	모기발생시기
예방주사	혼합예방주사(홍역,간염,파보장염,파라인플렌자,럽토스피라)	기초접종 : 생후6~8주에 1차접종
		추가접종 : 1차접종후 2~4주 간격으로 2~4회
		보강접종 : 추가접종후 매년1회 주사
	코로나바이러스성장염	기초접종 : 생후6~8주에 1차접종
		추가접종 : 1차접종후 2~4주 간격으로 1~2회
		보강접종 : 추가접종후 매년1회 주사
	기관.기관지염	기초접종 : 생후6~8주에 1차접종
		추가접종 : 1차접종후 2~4주 간격으로 1~2회
		보강접종 : 추가접종후 매년1회 주사
	광견병	기초접종 : 생후 3개월이상 1회 접종
		보강접종 : 6개월간격으로 주사

 

운좋게도 지나가는 길에 애견종합백화점이라는 간판이 보여 차를 세우고 삼푸(9,000)와 빗(3,000) 그리고 장난감(1,000)을 두개샀다. 

소소하게 들어가는 돈이 생긴다.

 

 <계산서>>

 

2013년 11월 23일 토요일 맑음

주요한 일 : 경주 김장지원방문

 

6시! 똘이가 어째 조용한 것이 좀 이상해서 밖으로 나가보니 벌써 일어나서 내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던 모양이다.

한바퀴돌고와서 밥을 주니 입맛을 잃었는지 별로 먹지를 않고 다른 것을 찾는 눈치다.

어제 준 생선과 함께 끓여준 밥이 맛이 있었는지 그것을 찾는 눈치다.

모르는 척 사료를 내밀고 어제 사온 장난감으로 시선을 끌어본다.

 

아침을 먹고는 경주로 가면서 똘이를 데리고 갈건지 두고 갈건지 고민하다가 함께가기로 했다.

생각보다 차내에서 조용히 잘지내줘서 애로사항은 없었다.

 

김장을 마치고 맷돌순두부식당에서 1시간 이상을 기다려 늦은 점심을 먹고 집으로 돌아왔다.

 

후배가 와서 배추를 뽑아가면서 대만에 다녀왔다면서 아주 귀여운 보이차를 3편을 두고 갔기에 먹어보니 생각보다 먹을 만하다.   

꼭 자기같이 생긴 것을 사왔다며 웃으며 차를 잘게 부수어 통에 넣는다.  다음에 오면 차를 한잔 대접해야 겠는데.... 

 

우리가 없는중에 둘째네가 와서 배추를 40포기 가져갔다. 더가져가도 되는데....

지난번 제사때에 별도로 말이 없어서 안주는 줄 알고  다른 곳에서 절임배추를 주문을 했다면서 40포기면 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