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2월 01일 토요일 흐리고 저녁에 비

주요한 일 : 어깨운동기구개선,똘이치료(?)

 

며칠 정신이 없어 신년인사메세지가 많이 왔는데도 답을 제대로 하지 못했기에 모두 모아서 답을 했더니 다시 또 회신이 오는 사람이 있다.

아무래도 단체로 문자를 발송해 놓고는 잊고 있다가 "아차" 싶어서 답신하는 것이지 싶다.

문자가 어려운지 바로 전화로 답을 해주는

최일오는 작년초에 제주도로 발령을 받아서 아직까지 있다보니 그만둘생각을 자주하는 모양이다.  

김순엽은 윤종율씨와 등산을 갔다가 오는 중이라며 조만간 얼굴 한번 보잔다. 

윤재동은 사업이 잘 안된다며 시골에 들어온 내가 부럽단다.

 

며칠전에 사다놓은 도르레를 어깨운동기구에 부착된 롤러와 교체하고 감촉을 확인해 보니 확연히 차이가 나는데 도르레 한개가 중심이 조금 틀어졌는지 옆면에 쓸리면서 듣기 싫은 소리가 난다.   

 

감나무 가지치기를 한 잔가지를 모아서 박스에 담았다.

그간 제법 말랐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마르지 않아 잘부러지지가 않았지만 휘어서 박스에 담아 바로 화목보일러에 넣었더니 그런대로 잘 타주어 큰 장작을 넣은 것 보다 더 큰 효과를 본 것 같다.

 

똘이를 데리고 올때부터 꼬치에서 누런 코같은 것이 나오기에 정상으로 알고 있었는데 어제 막내가 이상이 있다며 병원에 가보라기에 우선 집에서 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 보기로 했다.

치과에서 잇몸소독에 사용하라고 줬던 갈색 소독약을 주사길르 이용해서 0.5cc 정도를 꼬치에 주입을 했다.   

어제 저녁에 주입을 하고 오늘 아침,점심,저녁 3회에 걸쳐 주입을 했는데 주입후 이내 다 빠져 나오는 것 같아 걱정인데 저녁에 주입을 할때는 누런 농이 보이지 않는다. 나아지고 있는 걸까?? 아님 똘이가 다 빨아먹어서 안보이는 걸까??  

 

 <가장 난적인 둥치를 깨기전>> 

<1차 해체 진행 후>>

 <문에 사용하는 롤러를 도르레로 교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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