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3월 07일 금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외등옮기기,명주나무삽목하기
많이 추워졌다. 거의 영하10도를 가르킨다. 바람도 무척이나 세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내려간다.
그래도 해가 떠 주니 반가워 일하러 나간다.
먼저 추위와 바람을 비해 하우스내에서 일을 할 것을 찾앗다.
임시로 땅에 꼿아놓은 명주나무 가지들을 제대로 삽목을 하자싶어
1. 피트모스와 연탄재 그리고 일반흙을 2:1:1정도로 썩어 내 나름의 배양토를 만들고
2. 배양토를 모종을 사와서 버리지 않고 모아놓은 모종용화분(검은비닐화분)에 담는다.
3. 화분을 스치로폴박스에 (5*6=30개) 담는다.
4. 일부는 스치로폴박스가 아닌 모종화분용바구니에 비닐을 깔고 담았다.
* 가끔 지나치게 오랬동안 하우스에 가지 않는 경우가 있어 물마름을 방지하고자 물이 빠지지 않는 바구니를 선택했다.
5. 명주나무를 적당한 길이로 잘라서는 화분에 꼽는다.
6. 물뿌리개로 물을 듬뿍 준다.
7. 성장촉진재 0.5cc 와 동해회복제 10cc 를 물 2리터에 썩어 스프레이로 뿌렸다.
잘하는 짓인지????
변사장이 밭을 높이기 위해 덤프차를 각 50만원씩 2대를 빌려 흙을 실어나르는데 바람이 불어 먼지가 장난이 아니다.
사람이나 물체가 출입을 하지 않는데도 먼지로 인해 무선출입문 경보가 수시로 울린다.
밖에서 작업하는 나도 수시로 불어오는 먼지바람에 힘이 든다.
외등을 바깥쪽으로 옮기기 위해 기존의 선을 파내고 옮기기 위해 거리를 재어 보니 조금 모자란다.
숨어있는 케이블까지 빼내서 끝까지 가볼려고 했지만 조금 모자라는데 다시 연결하자니 귀찮아 조금 앞으로 설치하기로 했다.
경계를 삼은 석류나무줄에 맞춰서 외등을 설치하고 그간의 경계에 잔듸가 높게 자란부분을 끍어내고 조금의 높이지만 차이가 덜하도록 손질한다.
작년에 마눌님의 요청으로 쑥을 키우기위해 심어 놓았던 것이 올해 너무나 잘 번식하여 새싹이 막 나오기 시작하는데 아쉽지만 모두 철거하게 되어 안타깝기 그지없다.
<작업이 끝난 시원한 마당>>
<기존의 외등 철거>>
<새 위치에 이전 설치>>
<이쉽지만 쑥을 키우던 자리도 정리>>
<쑥과 치커리를 모두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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