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08-제초작업,차고전등라인교체

2014년 04월 08일 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제초작업,차고전등라인교체

 

아침에는 이른 봄날이었는데 점심시간이 되자 바로 여름이 오는 듯한 날씨로 바뀐다.

 

오전에 예초기를 가지고 밭주변을 모두 쓸어버렸다. 그 사이 달래가 키가 훌쩍커서는 꽃을 피우고 곧 씨를 퍼뜨릴 준비를 하고 있기에 급하게 예초기를 돌렸다.

그런 다음 김매기날로 바꾸어서 도라지밭 고랑과 고사리밭 고랑의 흙을 퍼올리는 작업을 진했하다가 거의 마무리짓는 단계에서 시동이 꺼지고는 살아 날 생각을 하지 못한다. 점심시간이 다되어 수리를 포기하고 일단은 창고에 집어넣어둔다.   

 

점심을 먹고 날이 더워 바깥일을 말리는 마눌님의 뜻에 따라 실내작업을 찾았다.

차고전등의 전원스위치가 데크등과 함께 거실에 있어서 분리를 시킬겸 해서 인입라인을 바꾸고 스위치를 단독으로 사용하게끔 했다.

 

옆집에 지붕이 있는 평상를 만들기 위해 어제부터 작업을 시작했다.

내가 생각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방향에서 생각하고 추진이 된다. 사람마다의 생각의 차이가 상당히 큼을 다시 한번 느낀다.  

 

어제 통화한 노태일씨가 전화가 와서 부품이 확보되었으니 내일 수리하러 들어 오란다.

차를 맡겨놓고 마눌님이랑 영도다리를 구경하러 갈까나??

 

 <김매기날로 바꾼 예초기>>

 <예초기 한판>>

 <김매기날의 작업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