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4월 18일 금요일 흐림

주요한 일 : 대문기둥보수작업,복분자정리

 

대문기둥을 만들때 벽돌조적 작업후 바로 청소를 해야 하는데 뒷마무리를 깨끗하게 하지 못해 시멘트가 필요없는 부분에 많이 묻어 있어 미관상에도 좋지 않지만 백시멘트를 삽입 할 수 없도록 되어버렸기에 오늘 붉은벽돌에 묻은 시멘트를 갈아내고 벽돌사이에 홈이 없는 부분은 홈을 만드는 작업을 했다.

보안경을 끼고 미세 먼지 마스크를 착용하고 핸드 그라인더로 작업을 하는데 마스크를 통해 숨을 쉬기가 쉽지않아 애로사항이 좀 있었다.

오전에는 그라인더에 페이퍼를 부착하여 벽돌에 묻은 시멘트를 갈아내고 오후에는 콘크리트날을 부착하여 홈이 없는 부분을 갈아 내고 나니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얗게 먼지로 뒤덮혔다.

 

임종태씨부부가 내일 있을 정성화씨와 김원식씨 자제 결혼식에 대신 축의금을 전해 달라며 찾아 왔기에 수선화를 한줄 뽑으니 임종태씨가 가지고 다니는 대야에 맞춤 맞게 가득 찬다. 마눌님은 머위와 미나리를 잘라서 임종태씨부인에게 건넨다. 

임종태씨와 맥주 한캔을 제대로 마실 틈도 없이 바쁘게 왔다가 가버렸다.

 

재작년 장태규밭에서 철거하는 복분자나무를 얻어다가 심어놓고는 그냥 방치를 했더니 줄기가 마음대로 뻣어서 여기 저기 뿌리를 내려 번식은 많이 되었으나 엉망이기에 고추대를 박아서 복분자 줄기를 정리하고 올해는 열매를 제대로 달기를 기원해 본다.

 

 <복분자나무정리>>

 <기둥 작업전>>

  <기둥 작업후>>

  <기둥 1차 작업 후>>

  <기둥 작업후>>

 <줄기식물이 타고 올라갈 지지대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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