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5월 09일 금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병원방문,차보험해약,분수호스교체
마눌님이 상태가 아무래도 수상쩍어 양산부산대병원 류마치스클리닉을 찾았다.
억울하게도 오늘은 진료를 하지 않는 날이라 14일로 예약을 하고는 발길을 돌려야했다.
양산까지 나간 김에 양산시청부근의 싼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 3,000원짜리 모바일티켓까지 활용했다.
동부화재에 가입되어 있던 자동차보험을 해약했다.
계약기간이 4개월정도가 남아있어 20만원정도를 돌려받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사고가 있어서 8,470원이 나온단다.
이럴 줄 알았으면 9월초에 명의를 바꾸는 것인데하는 좀 아쉬운 맘이 든다.
황토방에 불을 피우기 위해 장작을 패다가 손을 다쳤다. 잠깐이면 된다고 방심한 탓에 장갑을 끼지않고 작업을 한 것이 원인이다.
항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하는데......
분수호스의 메인호스에 가운데 끼워넣은 자리가 터져 버렸다. 지난번에 가운데부분에 끼워넣으면서 우려는 했지만 그동안 작동에 문제가 없어 안심하고 있었는데 오늘 그만 물압력에 견디지 못하고 터진 것이다.
모두를 빼내고 메인호스를 교체하는 방법만이 최선이라 연결티를 빼내는데 이형제가 막걸리를 한통들고 찾아왔기에 중지하고 막걸리를 함께 마시는데 마눌님이 야채룰 무쳐서 내놓았는데 이게 이형재의 입맛에 너무 맞아 떨어졌는 모양이다.
연신 맛있다며 소주를 한잔해야 한다며 소주를 한잔 하고 있는데 허경호씨가 산책나왔다가 들려 합석이 되었다.
모두를 보내놓고 들어오니 마눌님이 저녁밥까지 내놓을려고 준비를 해놓았는데 모두를 보내었으니 밥이 남아 버렸다.
저녁을 먹고는 낮에 못다한 분수호스 교체작업을 시작했다. 모처럼 야간작업을 한 것이다.
9시가 넘어서야 일이 끝이 났고 시운전을 해보니 맘에 든다.
전보다 간격도 일정하게 하면서 예비로 연결티를 몇개 더 추가로 끼워 넣어 놓았으니 활용도도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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