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6월 09일 월요일 흐림

주요한 일 : 강의,석대방문,인호문안,선혜미팅

 

아침 일찍 밭에 나와 있던 변사장에게 사다리를 빌려주고 강의차 부산을 가면서 마눌님과 함께 변사장의 배웅을 받으며  집을 나섰다.

마눌님을 명장동 목욕탕에 내려 주고 학교에 도착하여 1학기 마지막 강의를 한다.

 

김윤수로 부터 전화가 와서 폰을 잘 받았는지 확인을 하고는 개통작업후에 폰을 껏다가 다시 켜야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눌님에게 전화를 했으나 이미 전화가 끊어진 뒤라 연락 할 길이 막막하였다.

수업을 마치고 평소에 자주 만나는 농산물센터 입구의 화원으로 가기위해 가다보니 야생화집에서 서성거리는 마눌님을 쉽게 발견을 하여 전화 없이도 인연으로 손쉽게 만남이 이루어 졌다.

 

영화촬영차 부산에 내려와 있는 딸내미와 연락을 하여 함께 인호에게 가기로 하여 내가 해운대숙소인근에서 딸내미를 만나 함께 제일여성병원으로 가니 혼자 입원실에 있는 인호를 만났다.

어제보다는 많이 회복이 되어있는 상태여서 얘기를 좀 나눌 수 있었다.

애기를  보고는 병원을 출발해서 이번에 개통된 부산항대교를 지나 영도와 송도를 경과하는 코스로 명지삼성자동차앞 식당으로 가서 포항물회로 저녁을 먹은 뒤 딸내미를 숙소까지 바래다 주고는 집으로 오니 똘이가 미친듯이 반긴다.

 

<몇장을 찍었는데 어찌 이사진만 남아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