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6월 27일 금요일 흐림
주요한 일 : 성적표제출,장보기
마눌님모임으로 어제 제출을 해야 할 서류들을 오늘 제출하기로 약속을 했기에 조금 일찍 집을 나섰다.
마눌님을 목욕탕앞에 내려주고는 학교로 가는 길에 주유를 하고 학교로 가니 방학이라 그런지 5부제단속도 하지 않아 무난히 주차를 시키고 학과 사무실에 가니 김종석교수가 성적처리를 마무리 하고 있었다.
나도 준비해간 서류들을 제출하고 마무리를 하고 나니 점심시간이다.
박약국에 들러 마눌님 갱년기약을 사고 점심을 먹고 메가에 주차를 시키고 잠시 단잠에 빠져본다.
마눌님을 만나 내일 고사음식을 위해 미리 이야기해 준 재료들을 하나씩 산다.
김해에 들러 떡을 찾아서 오는 길에 임종태씨집에 이번에 캔 감자를 한박스 내려 주고는 집에 들어왔다.
대추밭에 약을 치기 위해 모터와 호스를 점검해 보니 압력이 약해서 약을 치기가 어려운 환경이다.
내일 다시 모터압력을 조정해 보고 안될때는 이웃사람들에게 빌려서 쳐야 할 것 같다.
내일 고사에 쓸 도라지를 캐어보니 생각보다 씨알이 굵어 맘이 놓이는데 밤 늦게까지 손질하는 마눌님을 보니 안타깝다.
<고사에 쓸 도라지 손질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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