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7월 21일 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모터펌프거치대제작,물문화축제간담회,울산-함양간 고속도로보상설명회

 

오존시간이 애매하여 무었을 할까 망설이다가 모터펌프를 그대로 방치해 둘수가 없어 거치대를 만들어 방제기간동안 그자리에 보관하는 방법을 쓰기로 하고 제작에 들어갔다.

먼저 쓸만한 각재를 찾고 재료에 맞추어 어떻게 만들것인가를 결정하는 방법으로 진행이 되었는데 있는 재료를 그대로 사용하다보니 통일된 맛이 없어 조금은 아쉬웠지만 그런대로 우너하는 형태의 물건을 만들 수가 있었다.

더우기 마지막엔 장판까지 눈에 뜨여 장판으로 방수를 할 수 가 있었다.

사용시에는 위에 올려 사용하고 보관시에는 중간에 넣어 보관하는 방법으로 사용하고 비수기에는 완전히 철거하여 창고에 넣는 방법으로 사용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물문화축제에 따른 주민 감담회가 11시부터 있었는데 작업을 하느라 깜빡하여 사무장 전화를 받고 부지런히 참석을 했는데 주민들의 참여가 영 부진한데 아마도 홍보가 제대로 되지 못한 것 같아  아쉬운 점이 많다.

 

홍골에서 간담회 참석자들과 점심을 먹는데 이장으로부터 전화가 와서 오늘 3시부터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설명회가 있으니 주민들을 데리고 참석하라는 연락이 있어 부랴부랴 챙겨서 면사무소로 가니 주민보다 관련회사직원들이 더 많이 와 있는것 같다.

단장리 주민들의 거센항의에 이어 바드리 장창명의 공사개시 부당발언으로 바로 불참선언이 이어져 반이상의 주민들이 퇴장하는 사퇴가 발생했다. 어차피 보상문제는 설명을 들으나 안들으나 해주는 것이 뻔하지만 문제는 주민들이 원하는 노선이 일언의 양해나 설명없이 왜 변경되었는가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즉 자기 권리에 대한 높은 의식이 자리하고 있었던 것 같다.

 

오면서 막걸리를 10병을 사서 3병은 마을회고나에 넣어주고 집으로 와서 오전에 하다가 중지한 모터펌프 거치대를 완성하고 하우스 둘레와 밭가장자리에 제초제를 뿌린다.

 

<모터펌프 거치겸 보관함>>

<보관은 중간에 사용시는 위에 올려서 사용>>

<오가피를 위해 대나무가 희생이 되었다 >>

 <집주위를 가로지르는 고속도로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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