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11일 월요일 맑음

 

어제에 이어 폭발음에 진동까지 느껴진다.

여지껏 실내에서는 느끼지 못했는데 이제는 실내에서도 느껴진다.

아침6~7시사이 30분간격으로 2회 저녁 6시~7시사이에  2회에 총 4번의 폭파를 한다고 했는데  폭파하는 시간도 아주 불규칙적으로 일어나고 있으며 폭파하는 횟수도 많다.

처음 시작부터 얼마간은 실내에서는 전혀 느끼지 못할 정도였는데 차츰 그 강도가 더해짐을 느낀다.

 

2016년 1월 19일 화요일 바람센 맑음

 

다사랑회원들과 구룡포에 대게를 먹으러 가 있는데 김차장에게서 전화가 왔다.

아마도 앞의 내용을 읽었는지 최근에 단단한 암반층을 만나 폭발음이 조금 쎄어 졌다며 한 60m정도를 들어갔는데 폭팔음이 굴내부에서 울려나오면서 소리가 더 커지는 것 같다는 이야기도 해준다.

또 해가 길어지면서 폭파시간이 좀 더 일찍 그리고 좀 더 늦게까지 발생한다며 안내를 해 준다.

 

2016년 1월 20일 맑음

오늘 아침 7시경 폭파는 폭파음만 실내에서 느꼈는데 저녁 7시경의 폭파에는 소리도 더 크고 다용도실로 향하는 문이 흔들린다.    

 

2016년 2월 15일 맑음

그간 큰 변화가 없었던 폭파소음이 최근들어 표가 나게 크게 들린다. 

13일부터 비가 왔는데 그래서 인지 폭발음소리가 아주 크게 들리고 집도 흔들린다.

깊이 들어갈수록 소리와 진동이 점차 적어져야하는데 며칠전부터 소리가 더 커지고 진동도 심해지는 것 같다.

   

식사를 마치고 디저트를 먹고 있는데 큰 소리와 함께 집이 흔들린다. 시계 저녁7시 50분경

어제도 마눌님이 이시간 즈음에 크게 흔들림이 있었다며 집에 금이갈 것에 대해 우려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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