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5월 22일 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신일외과,농기계순회교육,안전교육,사과적과,라일락전지작업
은근히 바쁜 하루다.
아무런 일정도 계획에 없었는데 부면장에게서 전화가 오면서 일정이 늘어나기 시작한다.
찾아가는 노인안전교육이 있어 관내유지들과 면장이 우리마을 경노당을 찾아온다며 많은 사람이 참석할 수 있도록 협조를 해달라는 내용이다.
청년회 총무인 장용기에게 전화하여 청년회원들에게 문자를 날려달라고 부탁하고 회장인 박성환에게 전화를 하여 사정을 이야기했다.
손가락의 실밥을 풀기위해 신일외과의원을 가기 위해 차를 몰고 마을을 벗어나니 또 전화벨이 울리는데 이번에는 면 산업계 여직원인데 농기계순회정비 및 교육이 9시30분부터 있으니 방송을 해달라는 내용인데 이장이 전화를 받지 않아 나에게 전화한단다.
급하게 이장에게 연락하여 방송을 부탁하고 병우너으로 향했다.
병원에 도착하여 실밥을 빼고보니 기운 자리에서 고름이 나오는데 실밥을 조금 늦게 풀어서 발생한 고름이라며 별 문제가 없다며 오늘하루 손을 물에 담그지 마란다.
마을에 도착하니 회관앞에서 경운기와 관리기, 예초기를 수리한기위해 줄을 서서 기다린다.
나도 관리기를 몰고 나가 정검을 부탁하고 차례를 기다리는데 정비교육을 하는 모습을 사진찍는다고 모이라기에 모여 사진을 찍고나니 기념품으로 전지가위를 나눠주고 경운기에 다는 경광등도 준다. 장대진이 경광등은 필요없다기에 내가 가져왔다.
관리기를 점검하니 날을 꺼꾸로 끼웠다며 바로 잡아주고 브레이크인 줄 알았던 손잡이가 클러치라는데 뻑뻑한 것을 조금 부드럽게 수정을 해주었다.
노인안전교육이 2시부터 시작되는데 2시까지 집합하라는 방송이 나가니 모두 시간을 맞춰 2시가 되니 회관으로 모이기 시작 하는데 면장과 파출소장은 2시가 되기전부터 와서 기다린다.
2시를 조금 넘겨 면장의 인사말에 이어 바쁜 소방서직원이 흉부압박법에 대해 강의하고 실습을 했다.
나도 처음 알은 내용인데 요즈음은 구강호흡법은 시행하지 않고 흉부압박법만을 시행하는데 제대로하면 가슴뼈가 부러지는 겨우가 많은데 그래도 시행을 하는 것이 좋은데 그 이유는 뇌에 산소공급을 해서 추후에 발생할 수 있는 뇌 이상을 예방 할 수 있기 때문이란다.
다음으로 파출소장의 사이버범죄 즉 전화를 이용한 사기에 대한 예방을 위한 교육이 있었고 다음으로 면직원의 교통안전의 교육이 있었다.
교육을 마치고 센터에 앉아 박사무장과 권역사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집으로 오는데 노인회관에서 추어탕을 끓였다며 먹고가라기에 급하게 한그릇을 먹고 왔다.
오늘 얻어온 경광등을 동작시켜 놓고나니 시원하니 일하기가 좋아 가위를 들고 사과적과에 나섰다.
한참을 미뤄놓았던 일인데 2그루밖에 안되다보니 금세 끝이 난다.
내친 김에 마눌님이 미리 이야기했던 라일락을 다듬어 놓아야 겠다싶어 고지가위를 들고 돌아가며 자르기 시작했다.
둥글게 둥글게 자른다고 나무를 뺑뺑 돌아가며 자르니 제법 형태는 되어가는데 기초가 제대로 되어있지 못한 뒤쪽때문에 완벽한 모습은 구할 수 없었지만 처음 잘라본 나무치고는 그런대로 이쁘게 했다고 느껴진다.
<라일락 전지작업>>
<신일외과전경>>
<농기계순회정비>>
<교육책자및 기념품>>
<찾아가는 노인안전교육>>
<경광등>>
'우왕좌왕 농사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0524-이발,배봉지싸기,하우스주변대나무자르기 (0) | 2017.05.24 |
---|---|
20170523-농업기술센터,유용미생물살포 (0) | 2017.05.23 |
20170521-빈둥빈둥 (0) | 2017.05.21 |
20170520-다사랑산행 (0) | 2017.05.20 |
20170519-장학수문상,체험마을회의 (0) | 2017.0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