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6월 27일 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수도꼭지교체,감식초거르기
어제 싱크대와 세탁기를 옮겨 놓고 보니 수도꼭지가 불편해서 편리하게 바꾸어야 할 것 같아서 창고를 뒤져 예전에 철거하여 놓아둔 주방수도꼭지를 찾아서 교체를 했는데 물이 샌다.
실리콘오일본드를 이용하여 방수처리를 했는데도 상황은 조금 개선되었으나 누수는 여전하다.
할 수 없이 다른 꼭지를 찾았으나 주방꼭지가 아닌 샤워꼭지뿐이라 할 수없이 샤워꼭지를 달았는데 마눌님의 눈에 샤워호스가 보기가 싫은 모양이라 샤워호스를 빼내고 일반 나일론호스를 잘라서 끼워 놓았다.
세탁기를 사용하기 위해 매번 수도에 연결을 했다가 떼었다가하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 수도꼭지를 두개를 달아서 하나를 아예 세탁용으로 고정을 시켜 마눌님이 손을 덜 사용하게 만들었다.
세탁호스를 연결하는 과정에서 종종 힘이 들어가면서 고정을 시켜놓은 나사가 풀어져 누수가 생기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도 미연에 방지가 된다.
차고가 갑자기 복잡해져서 뭔가 어수선해보여 하나씩 정리를 하기로 했는데 그 중의 하나가 감식초통을 없애는 것이다.
일단 그간 발효를 시켜 놓은 감식초 건데기를 건져내는 작업을 하기로 했다.
얼마전에 만든 수도꼭지가 달린 통 위에 소쿠리를 끼워 놓고 그 위에 양파주머니를 놓고 통에 들어있는 감식초와 감을 부었다.
손 쉽게 건데기를 양파주머니에 담고 살짝 짜 주어서 대충 국물을 빼낸 뒤 건데기는 건져서 퇴비장에 버렸다.
항아리 1개와 22리터 통 2개를 비우는데 22리터통 1개가 발효가 잘 못되었는지 아주 심한 냄새가 올라오기에 바로 버려 버리고 항아리에 있는 것과 22리터 통1개에 들어있는 것만 부어서 침전되기를 기다린다.
침전이 되면 위부분의 맑은 부분만 따로이 통에 받아내어 숙성을 시키고 아래부분의 찌꺼기는 버릴 예정이다.
<1개였던 꼭지를 2개로>>
<샤워꼭지를 주방꼭지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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