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5월 11일 금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사4무실쓰레기분리수거,동답옥수수심기,동아대병원,KT,부추뽑기,또순이실밥빼기
박사무장이 사표를 쓴 관계로 사무실로 출근하여 상태를 살피다보니 정사무장이 어제 저녁에 올려놓은 즙솥이 동작하고 있기에 솥을 한번 눌러주고 압력을 가해 놓고 재가열을 시키고 돌아보니 쓰레기가 엉망이라 쓰레기분리수거를 시작했다.
먼저 종이류를 모아서 박스에 담고 비닐류를 투명한 큰 비닐에 담고 패트병과 캔을 따로이 모아두는데 정사무장이 출근한다.
자기가 할껀데 내가 한다면서 괜히 미안하니 너스레를 떠는 것인지 진심인지 모르겠다.
어제 점검시에 찾다가 못찾은 안전교육수료증을 뒤에 벽에 걸린 것을 찾아서 폰으로 보내주었더니 오래된 것이라 안도니다고 해서 다시 찾아서 발송했다.
마눌님이 동아대병원의 순환기내과에서 검사한 심전도 결과를 지난주에 봐야하는데 간호원들의 실수로 오늘 다시 가서 확인을 했다.
심장에 조금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수술하는데는 이상이 없단다.
무슨 소리인가 궁금해 하는데 마눌님이 지난번 동국대에서 장모님과 같이 같을때 장모님이 비후성심장병을 앓고있는데 유전이 많이 나타난다고 들었다면서 장모님의 나쁜 점을 모두 닮았다며 웃는다.
집으로 오면서 그간 미뤄두었던 KT일반전화를 해지하기위해 100번에 전화를 했더니 해지방어팀으로 연결을 해준다.
해지를 하지않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와 함께 같은 가격으로 기가지니라는 말로하는 셋톱박스로 바꿔준다기에 그렇게 하라하고 100번에 전화하여 다시 확인하니 요금에는 지장이 없다하기에 해지를 하기로 하고 진행을 하다보니 집에 인터넷전화(노트)와 와이브로(애그) 가 살아있기에 그 마저 해약을 하려니 인터넷전화번호를 알아야한다는데 도무지 생각이 나지않아 부득이하게 사장지사 고객센터를 찾았다.
인터넷전화(스마트패드) 이용료 7,000원,와이브로(애그) 이용료 5,000원, 일반전화 2,500원 합 14,500원을 4년이상 절 모르고 시주한 셈이다.
그나마 더 늦지 않고 오늘 해지를 했기에 다행으로 알아야 할 것 같다.
또순이가 수술을 한지 9일 지났기에 실밥을 빼고 남은 하루치 약을 먹이기로 했다.
내가 또순이를 잡고 마눌님이 실밥을 빼기로 했는데 또순이의 움직임이 있다보니 쉽게 접근이 안되어 서로 임무를 바꾸었다.
가운데 부분은 실밥이 터져서 수술부위가 조금 벌어져 있어서 흉터가 많이 남을 것 같다.
눈에 보이는 실은 모두 자르고 뽑아내었는데 양쪽 끝에 있는 부분이 빠져나왔는지 조금 미심쩍다.
내일 비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동답에 옥수수를 심기위해 센터로 가니 구자원이 있어 도와달라고 했더니 지쳐서 못하겠단다.
할 수 없이 직책 탓을 하면서 혼자서 옥수수 씨를 심고 있는데 유난히 전화가 많이 걸려와서 작업을 지체시킨다.
저녁을 먹고 TV를 보다보니 일기예보가 나오는데 아무래도 내일 여러가지 일들이 생길 것 같아 부추를 미리 뽑아 놓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야간작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연장전선릴을 이용하여 전기를 끌어다 놓고 작업등을 밝혀놓고 부추를 뽑기 시작했다.
그간 너무 방치를 한 탓에 부추 사이사이에 제비꽃을 비롯한 잡초가 많아 뽑아서 부추만 골라내는데 약 2시간이 소요된다.
<안전교육슈료증>>
<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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