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12-블루베리이식,기가지니,황토방청소,임손규집방문

2018년 05월 12일 토요일 흐리고 비

주요한 일 : 블루베리이식,기가지니,황토방청소,임손규집방문

비가 온다는 소식에 마음만 바빠서 움직이는데 몸은 저 멀리 있다.

일단은 벌려 놓은 블루베리부터 제자리에 앉혀야 겠는데 쉽게 해결되지는 않는다.

원하는 폭이 아니고 좀 더 넓은 폭으로 인하여 조금은 어려웠지만 KT에 설치기사가 오는 바람에 그런대로 급하게 마무리지었다.    

기가지니라는 이름의 새로운 음성인식 셋톱박스를 바궈달고 황토방에 새로운 TV를 하나 더 다는 작업을 시행했다.

어려운 점심시간에 찾아온 것만 제외한다면 그런대로 좋았던 조합인데 하필이면 점심시간에 와서 같이 식사를 하고 하자는데도 반대를 하면서 작업을 진행하는 바람에 나도 점심시간을 지키지 못했다.

황토방청소를 진행하는데 생각보다 끝이 없다.    

안 치워도 될 것도 같은데 내가 생가하는 범주와 마눌님의 생각이 다르다 보니 좀 더 깨끗하게 진행되는 것 같다. 

저녁식사를 장태규개업집에서 하기로 했는데 장태규가 개인사정으로 일찍 문을 닫아 포기하고 배내골식당으로 자리를 바꾸었다.

집안 형제자매들이 다 모여있는 자리에서 막내인 여동생의 무용담을 듣느라 시간이 금방지나간다.

<블루베리 이식>>

<돌을 빼 낸자리>>

<빼낸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