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5월 14일 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농업기술센터,김병옥만남,손진헌부인생일케익전달,부추심기


박사무장건으로 농업기술센터를 가기 위해 센터에 들려서 대추즙과 박사무장일지,사직서를 챙겨서 출발을 하면서 담당자가 누군지도 모르면서 간다는 것이 좀 애매해서 정사무장에게 잘안다는 최용해계장에게 전화를 미리 해놓으라고 연락했다.


가는 길에 우체국에 들려서 농협연금증카드를 찾았다.


농업기술센터에 도착하여 2층 농정과를 찾고 있는데 바드리 김성대를 만났는데 된장 전시건으로 인해 들렸다기에 잠간 인사를 나누고 헤어져서 농정과로 들어가니 농정과장이 전에 단장면장으로 근무하던 배우근씨가 여직원들과 회의를 하고 있어 먼저 인사를 나누니 최용해과장이 기다렸다는듯이 다가와 좌석을 권하는데 진작 담당자는 빠쁜일이 있어서 인지 자리에 없다.

최계장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담당자인 손태우씨가 들어온다.

길게 이야기할 것도 없이 사직서를 낸 박사무장 인건비를 후임사무장과 연결하여 처리하기로 하고 후임사무장 모집공고를 어떻게 할지는 알아보고 연락을 주기로 했는데 아직까지 연락이 없다.


집으로 오면서 마침 시냉에 나와있던 김병옥을 설계사무소에서 만나 함게 점심을 하기로 하고 단장면 삼계탕집을 찾아갔는데 5월1일부터 장사를 하지 않고 펜션사업만 한다기에 황하로 자리를 옮겨 돼지국밥을 먹으며 반주를 한잔했다.


손진헌부인 생일이 내일이라 어제 멋진 대게파티를 열어준 보답으로 생일케익과 삼페인을 준비해서 찾아갔더니 마침 일을 마치고 집에 와 있었기에 전달하고 생일을 미리 축하했다.


정사무장을 보러 갔더니 머리를 비딱하게 하고서는 어지럽다며 병원에 가봐야겠다며 퇴근을 하겠단다.

내가 태워다 줄까했더니 혼자서 갈 수 있다길래 조심하라고 하고 집으로 왔는데 잘 갔는지 확인전화를 못했다.


도라지씨앗을 뿌리고 차광막을 덮어 놓은 시간이 좀 되었기에 걷을까하고 마눌님과 함께 나갔는데 이제 겨우 싹이 나오기에 조금 미루기로했다.


아레 저녁에 뽑아놓은 부추를 심으려고 밭을 대충 정리하고 6줄정도 심었는데 식사하러 들어오란다.

생일이라고 미역국에 삼겹살까지 구워놓고 술까지 준비해 놓았다.

마눌님의 성의에 배가 불러도 남김없이 모두 먹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저녁 10시가 조금 넘자 오늘부터 입주하기로 한 삼호개발의 감리가 짐을가지고 왔기에 잠시 안내를 했는데 미처 이름도 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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