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3-대추순치기,머루옮겨심기,둥글레밭풀뽑기

2018년 06월 03일 일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대추순치기,머루옮겨심기,둥글레밭풀뽑기

지난 번에 대추순을 모두 자른다고 잘랐는데 아침에 또순이를 산책시키러 나가보니 그사이 또 많은 순이 나 있다.

아침에 시원할때 치는 것이 좋겠다싶어 아침식사를 조금 늦추고 대추순을 치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 절반쯤하고는 식사를 하고 계속 작업을 진행했다.

지난번에 발견한 머루가 산딸기밭으로 가는 통로를 막고 있어 뿌리를 발췌하여 대추밭 입구 넝쿨나무를 심도록 준비한 곳에 이식하기로 했다.

뿌리를 뽑다보니 잘라져서 모두 3조각이 난 것을 2개는 우측에 나머지 1개는 좌측에 심었다.

날이 여름날처럼 무더워 점심을 먹고는 실내에서 쉬었다가 바깥밭에 심하게 올라온 잡초들을 뽑기위해 나갔다.

먼저 지난번에 뽑다가 물린 천궁밭부터 정리하고 문제의 핵심이었던 둥글레밭의 쑥을 제거하기 위해 힘을 쓰니 땀이 비오듯 난다.

둥글레밭을 대충정리하고는 수선화밭과 안쪽에 있는 천궁밭의 키가 큰 풀만 뽑는 것으로 작업을 마감했다.    

도라지밭의 잡초를 뽑아야 하는데 엄두가 안난다.

내일부터 도라지밭에 집중적으로 붙어야 할 것 같다.

<대추가 꽃을 피운다>> 

<머루이식>>

<둥글레밭 쑥 제거 전>>

<둥글레밭 쑥 제거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