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1-사무장인수인계지원,사무실가구재배치

2018년 06월 01일 금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사무장인수인계지원,사무실가구재배치

최사무장 출근 첫날이라 걱정이 되어 사무실로 가니 정사무장이 그간 박사무장에게 받은 내용을 인수인계하고 있었다.

정사무장이 여자 샤워장에 전구가 나갔다고 교체를 부탁하기에 옆에 있던 구자원을 보냈더니 지원요청이 들어온다.

가보니 소켓에서 아랫부분은 빠져 나오지 않고 전구만 빠져서 덜렁거리고 있어서 니퍼를 이용하여 소켓에 끼워져 있는 부분을 빼내고 교체를 했다.

또 체험관에 마이크가 안된다기에 다른 마이크를 찾아 주어 교체를 하라고 했더니 플러그 사이즈가 안맞는다기에 마이크만 바꾸라고 하여 알려주니 알아듣고 바꾸었는데 무엇이 마음에 안드는지 뿌루퉁한 것이 영 불편해 보인다.

김성수가 어제 진례중학교 선생님에게 판매한 프로폴리스와 화분,꿀을 가지고 내려와서 이야기를 한다고 다른 작업은 하지 못했다.

점심을 먹으러 집으로 오면서 뗏목체험장과 메기체험장을 둘러보는데 뗏목체험장 주변의 환경이 예사롭지 못하다.

물은 제대로 흐르지 못해 이끼가 잔뜩 끼어있고 누가 버렸는지 대나무가 물에 떠다나가 걸려서 부유물과 함께 썩어가고 있었다.

또 쓰레기를 모아놓고 처리를 하지 않아 미관상에도 좋지 않았다.

메기체험장에 가니 물이 제대로 빠지지 않아 수위가 높가고 했는데 더 이상의 방안은 없어 보인다.

들어오는 물을 막아야하는데 방법이 없고 나가는 물의 양을 늘여야하는데 이 또한 수로의 통로가 좁아 공사를 실시해야 할 판이다.

또 공사를 한다고 해도 출구 위치가 높아 더 낮은 쪽으로 공사를 해야 하는데 쉬운 일이 아니다.

오후에 정사무장은 볼 일이 있어 먼저 퇴근하고 최사무장과 둘이서 농산물판매장의 가구를 재배치하는 작업을 했다.

올해 들어 두번째인데 뭔가가 쉽지가 않다.

   

<뗏목체험장>>

<가구재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