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11-동아대병원,금곡건재,모터펌프인입배관교체

2018년 06월 11일 월요일 비

주요한 일 : 동아대병원,금곡건재,모터펌프인입배관교체

어제부터 애태우던 비가 아침에 내리고 있다. 크게 만족할 정도는 아니지만 아쉬울때 비가 와줘서 정말 다행스럽다.

마눌님이 동아대병원에 가는 날이라 집을 나서는데 아불을 지나고 면사무소를 지나니 우리마을보다 비가 더 많이 온다.

부산에 가까이 가니 더욱 더 많이 온다. 왜 우리마을만 비가 적은지 알 수 가 없다.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구덕체육관에서 부터 동아대병원까지 차가 정체가 되는 것이 보여 처음부터 방향을 후문쪽으로 잡고 산복도로쪽으로 꺽어서 올라가다가 후문으로 진입하니 예상대로 차가 그렇게 많지 않다.

후문 입구에서 마눌님을 진료실로 보내고 나는 주차를 한 후에 입원정산을 위해 1층 입퇴원계로 가니 11명이나 기다리고 있다.

월요일은 항상 사람이 많아 어디를 가나 기다리는 것이 보통인데 특히나 이비인후과와 원무과는 더 기다리는 것 같다.

한참을 기다려 입원비정산을 하니 16만원정도가 환급이 된다.

보험처리를 위해 입원확인서를 발급받으려니 본인이 아니면 위임장을 작성해 와야 한단다.

또 입원확인서에는 질병분류기호가 적히지 않으므로 보험서에 제출할려면 진단서를 발급을 받아야 한다는데 발급비용이 입원확인서는 1,000원인데 반해 진단서는 20,000원부터 시작으로 많은 차이가 난다.

지난번에만 해도 입원확인서를 발급받아서 처리했는데 요즈음 보험처리를 많이 하느라 증면서를 많이 발급을 받다보니 병원의 수익증대를 위해 가능하면 비싼 진단서를 발급하는 방향으로 정했는 모양이다. 

 

11시20분경에 접수를 한 마눌님은 12시 30분이 넘어서야 진료를 받고 함께 원무과로 가서 진단서를 발급받았는데 질병코드가 서로 상이하여 다시 이비인후과에 가서 확인을 하여 재발급을 받고 나니 오후1시가 넘는다.

인근의 막국수집에서 식사를 하는데 나는 냉막국수로 마눌님은 온막국수를 주문했는데 나는 좋았는데 온막국수는 기대를 못미쳐 마눌님은 라면보다 못하다며 불만이 많다.

집으로 오는 길에 마눌님은 드림마트에 들러 찬거리를 사고 나는 금곡건재에 들러 모터펌프 입입배관을 바꿀 자재를 구입했다.

지금 15mm엑셀파이프로 했는데 20mm로 바꾸면 출력이 좀더 좋아질 것 같아서 20mm파이프와 고나련 자재를 사왔다.

집에 도착하자 바로 모터펌프인입배관을 바꾸는 작업을 했는데 어제부터 하던 작업이라 그런지 아주 쉽게 깔끔하게 마무리지었다.

펌프를 동작시켜 출력을 확인했는데 15mm배관을 사용할때나 별반 차이가 없는 것 같아서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