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7월 02일 월요일 흐리며 가끔 비

주요한 일 : 센터점검,새마을풀베기뒷처리


내일이 체험마을 정기회의 날인데 사무장들이 별 반응이 없어 점검에 나섰다.

연락은 잘되었는지? 어디까지 연락을 했는지? 회의자료준비는 잘되어가고 있는지를 확인하러 사무실로 갔더니 오늘에야 7월 복무표를 작성한다고 야단이다.

그나마 프린터는 고장이 나서 출력이 안되는데 내가 확인을 해보니 배출구 드럼쪽에 종이가 감겨서 동작이 엉망인 상태에서 노란토너도 없다.  

아마도 최사무장은 기계치같은데 여자가 둘만 있다보니 아무래도 기계쪽에 문제가 많은 것 같다.

토너구입과 AS신청을 주문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점심을 먹고 지난 30일 롯데홈쇼핑에 신청한 서큘레이터가 도착을 했기에 동작을 시켜보니 예상했던 것과는 너무 다르다.

소음이 거의 없다면서 홍보를 했는데 소음이 심하고 풍력도 그렇게 세지를 않아 가격에 비해 너무 질이 떨어져 반납을 결정했다.

롯데홈쇼핑에 전화를 했더니 다시 담당자가 전화를 주기로 했는데 거의 3시간이 지나서야 전화가 와서 반납절차를 마무리 지었다.


잠시 쉬는데 인천에서 전화가 와서 대추즙과 과자를 주문을 한다.

대추즙을 가지러 장용기집에 갔더니 자두를 한봉지 담아준다.

급하게 대추즙과 과자를 준비하여 택배포장을 마치고 나니 새마을협의회장인 김병호가 지원요청을 한다.


지난번에 풀베기를 한 곳에 뒷처리를 제대로 하지않아 이번 비에 쓸려내려와서 물길을 막아 문제를 일으켰다며 마무리를 하는데 지원을 해달라기에 장화를 신고 달려갔더니 제법 긴 구간에 문제가 있었다.

회장과 총무,어탕국수사장,시전지도자,나 이렇게 다섯이서 감물리 꼭대기에서 부터 아래까지 뒷처리를 하며 내려오니 5시가 넘는다.

어탕국수집에서 메기매운탕으로 저녁을 먹고 회장이 새로이 얻었다는 삼거리 구 신통통닭 가게로 가서 가게구경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고맙게시리 김성수가 이번에 뜬 꿀이라며 한 병을 주며 먹어보란다.



<차고에 비가 새서 엉망이다>>

<반납을 기다리는 서큐레이터>>

<장용기집에서 얻어온 자두>>

<김성수에게 얻은 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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