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7월 03일 화요일 비

주요한 일 : 체험마을정기회의


태풍소식에 마음을 조리며 기다리는데 다행이 태풍이 조용히 지나가주는 것 같다.


체험마을회의가 있는 날이라 오전에 사무실로 나가니 어제 문제가 발생한 프린터는 AS를 위해 AS온 직원이 직접 가지고 갔단다.

회의자료를 확인하고 수정을 해주고 나오니 비가 오다보니 모처럼 손진헌이 놀러와 있다.

사무장들이 청소를 안하는 통에 내가 대추즙공장 청소를 하고 나와 투덜대면서 화장실청소를 이야기하니 함께 하자면서 나서주니 고마와서 잠시 한번 둘러보는데 구자원이 남자화장실의 세면대가 문제가 있다면서 이야기를 한다.

확인을 해보니 세면대의 자동팝업부분이 부러져서 배수구가 제대로 동작을 하지 못하고 물이 바닥으로 바로 흐른다.

창고를 뒤져보니 수동팝업이 있기에 교체를 하고 마무리를 하고 나오니 모두들 식사를 하러가고 아무도 없다.

정사무장이 날마다 남자화장실을 청소를 했다는데 고장이 났다는 소리가 없었는데 어디까지 믿어야하는지 의심스럽다.


태풍이 가까이 오는지 비가 좀 거세어지는듯 하더니 이내 수그러들기를 몇차례 반복하기에 집에서 쉬었다가 회의시간에 맞춰 좀 일찍 사무실로 가니 구자원이 따라 들어온다.

회의자료를 확인하니 오늘따라 웬 문제가 그리많은지 정사무장이쓰는 프린터도 토너가 다되어 프린트상태가 엉망이다.

마음에 참 안 들게 돌아가는 것이 속을 상하게 한다.


회의를 시작하는데 평소와 같이 시간이 되었는데도 참석인원이 저조하다.

격려와 독촉 문자를 보내었는데도 7시를 넘기면서 겨우 절반이 참석하더니 10분쯤을 넘기면서 과반수를 넘기는 참석자가 도착을 하여 회의를 시작하여 회의는 열기있게 진행이 되었다.

8시 45분쯤이 되어 회의가 끝이 나고 술꾼들남 남아 잠시 뒷풀이를 하고는 9시30분을 넘기고 해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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