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3일 목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오징어손질하기,이형재부부와저녁식사
마눌님의 입원이 취소가 되는 관계로 모든 일정이 여유가 생겨 늦잠을 자고 일어나 느긋한 아침을 시작한다.
어제 처남에게 얻어온 갑오징어를 마눌님이 장갑도 끼지 않은 채 껍질을 벗긴다고 고생하기에 옆에서 거들었다.
미끈거려 쉽게 벗겨지는 껍질이 아니기에 수세미를 이용하여 벗겨내니 조금은 수월하게 작업이 진행이 된다.
껍질을 벗긴 오징어는 큰 놈과 작은 놈으로 구분하여 큰 놈은 진공포장을 하여 냉동을 시키고 작은 놈은 지퍼백에 넣어서 냉동한 뒤 수시로 반찬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연이어 집를 비울때마다 강아지들의 밥을 챙겨준 이형재가 고마와 저녁을 함께 하기로 하여 이형재부부와 함께 배내골 예담으로 갔다.
자주 가는 곳이다보니 주인도 알아서 잘해 준다.
소주를 내어오고 안주로 과매기와 돼지두루치기를 내어 오기에 간단하게 한잔씩 나누었다.
체험마을 총회 때 손진헌이 회를 준비한다고 해서 위원장으로 가만있기가 어려워 수건을 준비하기로 했기에 인터넷에 들어가 수건을 주문하고 인쇄될 내용을 주고 받으며 수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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