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1일 화요일 비
주요한 일 : 화재감지기부착,농협상조금신청,도성태.장병쾌.임종태부부내방
아침에 나가니 비가 조금씩 부리기 시작하더니 봄비 마냥 내리는 비가 종일 계속 온다.
딸내미집에서 가져온 화재경보기를 가스렌지 위쪽 천정에 부착을 했다.
농협에 상조금을 신청하러 가기위해 마눌님이 면사무소에 들러 가족관계확인서를 한통 떼는 동안 보건소에 달력을 얻으러 갔는데 달력이 다 떨어졌단다기에 달력을 못얻고 왔다.
농협에 들러 상조금 신청을 하니 직계가족은 10만원이라는데 조합장이 직접 전달을 하도록하겠단다.
마눌님이 속이 좋지 않아 다른 것은 싫고 옻닭을 먹고 싶다기에 배내골 예담으로 가서 먹고는 남는 것은 포장을 해 와서 저녁까지 해결했는데도 남는다.
집에 도착하여 조금 있으니 도성태조합장이 찾아왔다.
이상재씨가 고모부라며 우리동네에 자주온다며 내가 부모님이 이북이라니 자기 아들이 이북사람 딸과 혼인을 했단다.
부인은 민화가 특기이고 다도도 즐겨한다며 보이차에 대해 좀 안다기에 보이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다가 이장이 온다는 전화에 자리에서 일어났다.
아마도 선거가 다가옴에 따라 법을 위반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많은 사람과 접촉을 하고자 직접 상조금을 전달하러 다니는 것으로 느껴진다.
이장이 통장정리를 하고 왔기에 어제 정리한 것을 수정하고 1부를 이면지에 출력해서 줬는데 집에 가서 이면지쪽을 보고는 뭔가 잘못되었다고 다시 찾아오는 헤프닝이 있었다.
그 바람에 수정을 다시 해서 1부를 깨끗한 종이에 프린트하여 원본으로 사용하도록 했다.
임종태씨 부부가 장인상 소식을 접하고 집으로 찾아왔다.
크고 작은 일을 놓치지않고 챙기는 정성들을 배워야하는데 참으로 고마운 사람들이다.
<단독 경보형 감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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