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1월 05일 토요일 맑음
주요한 일 : 강남비뇨기과,이마트,화목자르기,지퍼머리교체
어제 약속된 검사를 받아보기 위해 양산 강남비뇨기과를 찾았다.
오늘도 제법 손님들이 기다리고 있었지만 소변이 급해 바로 소변검사를 위한 컵을 받아서 소변검사대에 올려놓고 차례를 기다렸다.
얼마지나지 않아 호명이 되어 진찰실로 들어갔는데 소변에서 피가 검출이 안된다며 그냥가라는 것이다.
나는 아랫배가 우리하게 계속 아픈데 가라니 이해가 안되어 재차 방광에는 이상이 없는지를 물으니 전립선쪽에서 이상이 있으면 그런 증상이 나타난다며 전립선염 치료약을 처방해줄테니 먹으며 지켜보잔다.
피가 검출이 안된다니 다행스러운데 내가 느끼기에는 아무래도 왼쪽에 결석이 하나가 생긴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병원을 나와 바로 앞에 있는 이마트에 들어가 구경을 하며 쇼핑을 조금하고 나와 계산을 하는데 포인트카드가 오랫동안 쓰지를 않아 말소가 되었다기에 고객센터로 가서 다시 발급을 받았다.
마눌님이 보통은 조리가 된 음식을 구매하지 않는데 오늘따라 배가 고픈지 닭꼬치와 닭윙구이를 사고 또 스테이크도 구입한다.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것을 사니 집에 가는 차안에서 먹으려나 기대했는데 그렇지 않고 조금 늦은 점심을 하면서 닭꼬치를 먹고 저녁에 닭윙구이을 먹었는데 닭꼬치는 물엿이 많이 들어간 것 같고 닭윙에서는 못느끼던 향이 많이 나 이국적인 느낌을 주었다.
점심을 먹고 화목을 잘라서 비가 맞지 않도록 보관을 하기 위해 작업을 시작했다.
보관할 공간이 좁아 걱정을 했는데 막상 저장을 해보니 거의 다 수용이 된다.
일부 저장이 어려운 양은 바레트위에 쌓아놓고 비닐을 덮어 놓기위해 비닐하우스에 비닐을 찾으러 갔는데 고양이가 하우스에서 생활하다가 놀라서 도망을 간다.
들어올수있는 구멍을 다 막는다고 막았는데 막상 확인해보니 전에 막았던 자리가 느슨해지면서 그 구멍으로 출입을 한 모양이다.
어딘가에 오줌을 싸놓아서 찌린내가 하우스내에 진동을 한다.
구멍을 막는다고 시간을 허비하다가 비닐을 찾지 못해 화목을 덮는 것을 포기했다.
내일 모두 실내로 옮겨야 할 것 같다.
개이발 5호 지퍼머리가 도착을 했다.
또 돈을 버리는가 걱정을 하면서 포장을 뜯어서 보니 원하던 제품이 맞다. 오! 재수~~
며칠전에는 700원짜리 5개를 3500원에 구매했는데 같은 제품이 이곳에서는 300원하기에 10개를 구입했다.
마눌님 오리털 조끼와 내 츄리닝을 수리센터에 맡기면 만원 이상은 들어가지 싶은데 적은 돈으로 아주 쉽게 해결을 했다.
<실내 저장공간이 좁아 외부에 쌓아둔 화목>>
<저온창고 처마밑에도 쌓고>>
<황토방 뒤에도 쌓고 >>
<지퍼머리 교체>>
<교체 후 빼어낸 깨어진 지퍼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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