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1월 16일 수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체험협의회총회참석,새마을협의회결산총회참석


사천에서 개최되는 경남체험마을협의회 총회에 참석하기 위하여 아침 일찍부터 서둘렀다.

6시에 일어나 황토방에 불을 지피고 화목보일러에 화목을 가득 채워놓고 똘이와 또순이 아침을 챙겨주고 나도 아침을 먹고는 8시에 집을 나섰다.

신대구고속도로를 잠시 타고 내려서 국도로 진영IC(동창원)를 통해 남해고속도로에 올려 가다가 함안휴게소에서 잠시 볼 일을 보고 사천에 도착하니 10시가 조금 못되었다.

회의실에 올라가니 많은 사람들이 먼저와서 기다리며 다과를 들면서 서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나는 뚜렸이 아는 사람이 없어 지난번 교육에서 만난 몇몇과 간단히 인사를 나누고는 자리에 앉아 앞에 있는 과자를 먹으며 시간을 기다렸다.

10시가 되자 회의는 바로 시작을 하는데 먼저 난타공연이 있기로 했는데 순서를 잠시 바꿔 도청 담당과장 인사부터 먼저 한다.

인사를 하고 바쁜 일정으로 회의장을 빠져 나가는 과장을 붙들고 평리마을의 사무장지원이 끊긴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하니 알았다며 담당계장과 이야기를 하란다.

마침 당당계장이 사무장지원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있었는데 마치고 질문를 하니 시간이 없어 개인적으로 받겠다며 따로이 내자리로 와서 이야기를 하는데 별로 도움이 안되는 이야기를 한다.

명색이 체험협의회라면 체험마을을 대변해서 정부과 싸워서 도움을 주는데 앞장을 서야 할 것인데 그저 질질 끌려다니고만 있으니 도움이 안된다.

마지막에 협의회장에게 다시 질문을 했으나 협의회의 능력밖에 있는 일이라 답이 제대로 나오지를 않는다.

2시간예정이었던 회의는 3시간을 거의 채워 끝이 나는데 그것도 한가지 회의전략인 모양이다.

많은 사람들이 협의회에 대해 할 말이 많은데 시간이 늦어지면서 빨리 마치자는 소리에 할 말을 다 못하고 회의는 끝이 난다.


새마을협의회가 면사무소회의실에서 있어 참석했다.

나는 연시총회와 함께하는 줄 알았는데 연말총회를 미루어 오늘 하는 것이란다.

마침 박필호시의원이 인사차 왔기에 체험사무장지원건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니 이미 알고 있다며 지원을 해 줄 것 처럼 이야기한다.

마치고 식사를 하러 어탕국수집에 갔는데 그곳으로 설현수시의원이 찾아왔다. 알고보니 갑장이다.

틈을 봐서 사무장지원건을 이야기하니 수첩을 꺼내서 적었는데 얼마나 도움을 줄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오늘은 새벽부터 일어나 협의회건으로 바쁜 날이다.


<사천읍사무소입구에 걸린 현수막>>


<회의장에 비치된 명패>>

<새마을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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