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1월 14일 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화목가져오기


화목을 가지러 8시까지 김병옥집으로 가기로 약속했기에 일찍 일어났다.

모처럼 6시에 일어나 밖으로 나가니 아직은 캄캄하며 어슴프레한 기운도 없다.

온도계를 보니 영하 6도를 가르킨다.


모처럼 힘을 쓰는 일을 하러간다고 마눌님이 아침밥을 오무라이스로 만들어 주는 것을 맛있게 먹고 집을 나섰다.

가면서 산동식당에 들러 함게 갈 사람을 찾는데 오늘 오지 못한다며 대신에 황종순씨가 따라 나선다. 

김병욱집에 도착하니 아직 아침도 안먹고 준비도 안된 상태이다.

짜증을 내었더니 황종순씨가 말린다.


꿀차를 한잔 먹으면서 아침식사하기를 기다려 작업현장에 도착하니 벌써 9시가 넘었다.

먼저 2차를 실어 우리집으로 가져오고 가는 것으로 골라 1차를 실어 황종순씨집으로 가져가니 점심시간이다.

황종순씨가 차려주는 점심을 먹고 오후작업을 시작했다.

황종순씨집에 한 차를 더 내려놓고 남아 있는 굵은 놈들을 1차를 실어서 아불 부녀회장집에 내여주고 또 한차를 실어 황종순씾비에 내려 주었다.  합이 황종순씨 3차!!

황종순씨가 미안한지 나더러 한차를 더 가져가라며 부추기기에 황종순씨가 가져가고 남은 굵은 놈들을 모아 우리집으로 한 차를 더 가지고 왔다

집에 3차를 부려 놓으니 장난이 아니다. 이제 이것을 어떻게 처리해야할지가 더 걱정이다. 제발 처리가 어느정도 될때까지 비가 오지 않아야 하는데 걱정이다.


모처럼 심한 노가다를 하고 나니 온 몸이 찌근거린다.


<아침6시30분 기온>>

<2차를 부어 놓은 상태>>

<마지막 한차를 가지온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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