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1월 17일 목요일 맑음

주요한 일 : 화목정리,영화관람-그대이름은 장미


아레 부어놓은 화목을 그간 시간이 없어 하지 못했는데 그대로 방치할 경우 이슬과 서리에 자꾸 젓어 들어가고 만약에 비라도 온다면 큰 일이기에 모처럼 힘을 내어 부지런을 떨었다. 


아침을 먹고 시작하여 오늘 모두를 처리할 것 같지 않아 절반을 목표로 잡고 시작했는데 어찌하다보니 12시가 다 되어 거의 끝이 나기에 힘을 내어 마무리를 했다.

가장 굵어서 혼자 힘으로 힘든 것들은 우선 엔집톱으로 조각을 내어놓고 나중에 도끼로 조각을 내어 사용하기로 했다.


대추과자를 가지러 김병호에게 가면서 처가에서 얻어온 고등어를 2마리 가져다 주었더니 답례로 새로이 개발한 두부를 2모 준다.


송서방이 조감독으로 촬영한 영화가 개봉이 되어 딸내미가 티켓을 끊어서 보내왔기에 부산 온천동 롯데시네마로 갔다.

시간이 조금 남아 모처럼 비싼 커피를 한 잔하는데 마눌님과 한잔을 나누어 마시는데도 양이 무지 많아 그렇게 비싼 커피가 아님이 느껴진다.

느긋하게 마시려했던 커피인데 양이 많다보니 시간이 없어 급하게 커피를 마시고 상영관으로 들어가니 우리보다 2팀이 먼저와서 기다리고 있었고 영화가 시작 직전에 2~3팀이 더들어오는데 모두가 나이가 좀 있는 커플들이 들어온다.

내용은 조용하게 감명을 주는 여성스러운 영화로 포스터의 내용보다는 웃음을 주지 못했다.


마치고 방회장아파트에 들러 대추과자를 전달하고 이번 토요일에 있을 혼사를 축하해 주고는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오니 캄캄한데 똘이가 무척이나 반긴다.

급하게 밥을 주고 황토방에 불을 지피려는데 노이사도 들어온다.    


<화목정리>>

<화장실을 찾는데 안내표지가 큰데도 보이지 않는다>>

<포스터>>

<영화관 내부의 조명>> 

<티켓>>

<체험마을에서 만든 팜플렛이 잘못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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