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1월 19일 토요일 구름많은 맑음

주요한 일 : 다사랑산행,차량견인


6시에 기상하여 황토방과 화목보일러에 불을 지피고 강아지들 아침을 주고 변을 치우고 들어오니 7시가 넘는다.

아침을 먹고 준비하여 10시에 집합이지만 차가 밀릴 것을 예상하여 조금 일찍 집에서 나서기로 하여 8시에 집을 나섰다.


느긋하게 운전을 하여 목적지에 다다르니 9시20분 정도 밖에 안되어 주변에 주차를 시킬곳을 찾느라 한바퀴를 돌았는데 마땅한 장소를 찾지 못하고 다시 원위치를 와서보니 미포 횟집입구 로터리에 주차할 곳이 한곳이 비어있다.

주차를 시키고 잠시 차에서 대기를 하다가 시간이 되어 미포철길입구로 가서 조금 기다리니 최사장부부가 도착한다.

이어 박진구부부와 홍기자씨가 도착하고 조금 늦게 차갑숙씨가 도착하여 예정인원 모두가 도착했다.


철길은 중간에 공사를 한다고 막아놓았는데 사람들이 무시하고 들어간다.

아마도 레일바이크같은 시설을 추가하기 위하여 사람들이 걸어다닐 테크를 만들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청사포를 지나는데 새로이 생긴 전망대가 눈에 들어온다. 이곳에 오기 위해 오늘 코스를 이쪽으로 잡았었다.

생각만큼 그렇게 심하지는 않았지만 바닥이 아직은 깨끗하니 밑이 잘보였지만 받침대가 너무 촘촘하여 그렇게 간을 졸게하지는 못했다.


송정에 도착하여 바닷가 길로 접어들고 공수마을의 짚불꼼장어가 생각나서 점심을 그리로 가기로 하고 계속 걸었다.

예전의 꼼장어가 아니었다.

1인분 24,000원!! 장난이 아닌데 오늘 좀 거하게 먹자고하고 8인분을 시켰다.

마지막에 밥까지 비벼서 제대로 포식을 하고 계속 걸어 롯데몰을 잠시 구경하고 오시리아역까지 와서 최사장부부와 헤어지고 우리는 송정에 내려서 39번 버스로 환승을 하여 미포입구로 향했다.


버스안에서 폰의 메세지를 확인하다가 깜짝 놀랐다.

난생 처음으로 겪는 일이 발생한 것인데 바로 내 차가 견인이 되었다는 것이다.

안내문에 따른 전화번호로 전화를 하니 사실이라며 불법주차구역에 주차를 하여 견인했단다.

우리만 주차를 시켜놓은 것은 아닌데 어찌하여 견인이 되었을까 억울하지만 꾹 참고 위치를 물어 미포입구에 내릴 것을 변경하여 시립미술관 입구에 내려서 견인장소를 찾아 헤메었다.  

간단하게 42,000원을 지급하고 조금 있으면 집으로 과태료 32,000원이 우편으로 날아온단다.

주차 한번 잘못하여 74,000원이 날아갔다. 아~~ 원통하다!!


<해운대 해변의 고층건물들>>

<잘 올라가고 있는 말 많은 엘씨티>> 

<미포철길입구>>


<공사자재로 막흰 철길>>

<우회안내판>>

<청사포 다리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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