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2월 16일 토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다사랑산행(시산제)


다사랑산행을 위해 수육도 삶고 준비를 해야하는데 어제 먹은 술로 인해 내가 늦잠을 자는 바람에 마눌님이 혼자서 고생했다. 

또 아침에 어제 이형재와 약속한 수건을 구입하느라 PC에 붙어 있어 평소 아침에 해결해야 할 것들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급하게 수건과 수건박스를 구매해서 오늘 발송해주기를 간절히 기대했는데 저녁에 와서 보니 토요일이라 이예 근무를 하지 않았는지 발송처리를 하지 않았기에 바로 취소를 하고 지난번에 수건을 구입한 곳으로 변경하여 주문을 했다.


오늘 산행은 함박산과 천마산,달음산을 예정을 했었는데 오르다 보니 함박산이 햇살이 좋아 함박산에서 산신제를 지내고 천마산을 포기하고 아홉산까지 다녀왔다.

산신제를 지내고 수육으로 점심을 떼웠는데 모두 든든하게 잘 먹어서 소화를 시키자고 많이 걷자는 통에 한바퀴를 돌고 나니 만보기에 약 2만보정도가 나온다.


철마복지센터에 있는 철마목욕탕에서 목욕을 하고 차여사가 아들이 승진을 했다며 저녁으로 추어탕을 산다. 


모두들 처음 만난 이마트앞까지 데려다주고 박진구집에 들러 아침에 가져온 김치통과 고사를 지내고 가져온 고기와 떡을 주니 물물교환이라며 명태와 소고기를 준다. 

백미숙씨는 얼마 전에 앞니가 부러져 챙피해서 오늘 산행에 참석을 안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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