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2월 23일 토요일 흐리고 가끔 비

주요한 일 : 구자원과술,처가방문,이형재생선


어제 밤 11시30분경에 구자원으로부터 전화가와서 술을 한잔하잖다.

연시총회에서 뭔가 잘못되었는지 술을 한잔하고서 나와 할 이야기가 있으니 보자기에 망설이다가 승낙을 하고 나갔다.

장진율을 불러 운전을 시켜서 양산시내로 가기로 하고 가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내가 정사무장에게 너무 심하게 한다는 내용으로 좀 더 부드럽게 대해 주고 직원이 아닌 서로 상의하는 상대로써 받아달라는 부탁을 한다.

나도 느끼는 바가 있어 이제 부터 정사무장과 가급적이면 상종을 하지 않는 방향으로 갈 생각이라 그런 내 마음을 이야기하고 노래방으로 가서 맥주 2박스를 마시고 집으로 오니 새벽 6시다.


12시까지 자고 일어나 점심을 먹고 처가로 매실엑기스와 칡즙을 가지고 갔다.

가는 중에 가지산터널을 빠져나오니 비가 오기시작하더니 언양에 가까이가니 비가 없고 경주로 올라가는 중간 울주군에서 비가 또 온다.

세라젬에 누워 잠시 휴식을 취하니 처제부부가 찾아와서 씨끄러워진다.

처제가 태국여행을 다녀오면서 기념품으로 커피를 사왔다며 주고 처남은 생선을 싸준다.


혼자서 먹기에는 양이 많아 몇마리만 남기고 나머지는 이형재에게 가져다주니 헛개나무열매즙을 나누어 준다.


<커피와 함께 준 커피포트>>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