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2월 21일 목요일 흐림

주요한 일 : 마눌님머리,이발,자동차검사,화목자르기


마눌님이 머리를 해야한다기에 부산으로 향했다.

혹시라도 부산에 나갈때 함께 할 일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서 한참을 마눌님과 흰트를 주고 받다가 겨우 생각해 낸 것이 자동차정기검사다.


마눌님을 미장원앞에 내려주고 바로 반여동 자동차검사소로 갔다.

예약이 없이 가는 것이라 점심을 먹고 갈려하다가 오전이 나을 것 같아 바로 가면서 대기시간을 감수는 했는데 다행이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는 않아 점심시간전에 검사를 모두 마칠 수 있었다.  결과는 합격!!  전반적으로 양호하단다. 특히 매연은 "0%"


바로 이발소로 이동을 했는데 도착을 하니 문이 잠겨있고 메모지에 1시부터 영업을 하다고 적혀 있다.


점심을 먼저 먹기로 하고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주차환경이 좋은 개미집을 선택하여 매운낙새를 시켜서 먹는데 손님들이 많이 와서 혼자서 4인 테이블을 차지하고 있는 내가 무척이나 미안스러웠다. 


점심을 먹고 이발소앞에서 기다리기로 작정하고 이발소로 갔는데 다행이 이발소 문이 열려 있다.

느긋하게 이발을 하고 시간이 남아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기름을 넣고 세차를 하기로 하고 싼 주유소를 찾아서 미남로터리로 향했다.

광신석유(주)직영 금정주유소에 가니 경유가격이 1,183원으로 기대했던 것 처럼 가격이 싸다.

주유를 마치고 세차까지 하고는 마눌님이 있는 미용실의 건너편 골목에 주차를 시키고 스토쿠를 하면서 마눌님을 기다린다.


예정시간인 2시 40분을 조금 넘겨 머리가 끝이 나고 장까지 본 마눌님이 전화를 걸어와 도킹하여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도착하자 지난번에 여러개를 구입하여 비치중인 자동차필터를 교체했다.

생각보다 먼지가 많이 끼인 것도 아닌데 며칠전에 에어컨을 트니 냄새가 나기에 날이 더 더워지기 전에 교체하는 것이 좋겠다싶어 생각날때 교체한 것이다.


잘라놓은 화목이 없어 화목을 잘라 보일러실 안으로 옮겨 쌓아 놓았다.

황토방에 사용할 화목도 전처럼 황토방앞의 마루에 쌓아두었다. 


체험마을협의회 사무국장이 전화가 와서 마을해설가 교육이 있는데 신청을 하지 않았다면서 신청을 하라기에 신청을 했다.


<잘 깔린 마사토>>

<이제 얼마 남지않은 화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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