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2월 26일 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대추나무가지정리,토란강황심기


어제 작업에 이어 대추나무 가지치기를 하여 땅에 떨어진 가지를 수습하는 일을 마무리지었다.

굵은 둥치는 별로 없고 조금 굵은 가지는 제법 있었지만 작업의 속도를 위해 과감히 포기하고 모두 묶어서 정리하는쪽으로 방향을 잡아 진행을 하니 속도가 현저히 빨라져서 오전에 작업을 끝을 내었다.


굵은 둥치들도 모두 실어서 등나무 아래 적재해 놓고 수일내에 엔진톱으로 절단하여 쌓을 예정이다.


지난번에 절단하여 놓았던 둥치들을 어디다 쌓을것인가를 고민하다가 저온창고 앞에 쌓아두기로 하고 모두 옮겨 놓았다.


도랑에 쌓여 있던 낙옆을 그자리에 두고 태워보기로 했는데 예상대로 안전하게 불도 잘 붙는다.

문제는 불을 지핀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보기에 좋지 않아 시간이 나면 드럼통에 넣고 불을 지펴야 좋을 것 같다.


면산업계에서 전화가 와서 농림사업지원건에 대해 2건 이상인 사람은 우선순위를 지정해야 한다고 해서 즙추축기와 포장기를 SET로 수정하여 줄 것을 요청하고 수정이 되면 1순위로 올려 주고 그렇지 않으면 건조기를 1순위로 올려 달라고 했다.

 

따듯해진 날씨에 방치되어 있던 강황과 토란을 두고 볼 수 없어 일단 심어 보기로 했다.

어디에 심을까 생각하다가 부추밭 뒤로 심는 것이 가장 안전 할 것 같아서 부추 뒤로 토란을 심고 그 뒤쪽으로 강황을 심었다.

 

<잔가지를 묶어서 정리한 광경>>

<잘라놓은 둥치를 저온창고앞에 쌓아두고>>

<새로운 둥치를 옮겨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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