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2월 28일 목요일 흐림

주요한 일 : 마눌님모임,꼼장어구입(최대용집방문)


마눌님의 유일한 모임이 있는 날이라 부산으로 갔다.

12시가 약속시간인데 조금 일찍 집을 나서서 반여동 농산물시장에 들러 짭짜리토마토를 2박스를 사고 내일 경주에 가져갈 깻잎과 매운고추도 사고는 약속장소인 구서동역 1번출구 앞의 구서시장으로 가니 15분 정도의 시간이 남았다.


마눌님을 내려 놓고 기름도 넣고 세차를 할겸 미남로터리 인근의 싼가격의 주유소를 찾아가면서 점심시간이라 인근의 제법 유명한 원조장어구이집을 찿아가 장어탕으로 점심을 든든하게 채우고 만덕주유소를 찾아가 기름을 넣고 세차를 했다.

아줌마 3명이 붙어서 세차후 물기를 딱아주는데 아주 건성으로 딱아서 물기가 그대로 남아있어 정성이 깃든 서비스가 그리워진다.


남는 시간에 오랫만에 만덕고개산길을 올라가서 쉴려고 갔는데 막상 올라가보니 마눌님과 약속한 시간이 별로 남지 않아 바로 내려와서 마눌님 약속장소로 가니 2시 10분전인데 조금 기다리니 모두 나오기에 마눌님을 태우고 일광으로 향했다.


내일 경주에 갈때 최서방이 좋아하는 꼼장어를 사서 가기위해 신순옥씨 사촌언니가 하는 가게에서 꼼장어를 사 가기로 하여 신순옥씨와 함게 기장시장에 있는 가게를 찾아 가기로 약속을 했었다.

   

일광에서 신순옥씨를 만나서 기장시장에 가서 꼼장어 1Kg에 38,000원인데 35,000원으로 할인을 받아 3Kg을 사니 저울도 넉넉하게 주고 껍질을 벗긴 다음 다시 3마리를 더 벗겨서 넣어준다. 


신순옥씨를 데려다주기위해 일광 신순옥씨집에 가니 최사장이 집에 와 있다.

반여농산물시장에서 구입한 짭짜리토마토 한박스와 전에 김치를 담아온 통을 전달하고 사과를 나눠먹고 집으로 돌아왔다.

오는 길에 양산어곡 썬마트에 들러 내일 경주에 가져갈 대파와 생강을 사서 왔다.


<10원짜리 동전과 썩여 있던 10엔짜리 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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