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3월 02일 토요일 흐림

주요한 일 : 영천호국원,손진헌사과밭가지모으기,정원근집방문


느즈막히 일어나서 처남이 차려주는 아침을 먹고 앉아서 울릉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간을 맞추었다.


동생들과 11시에 영천호국원에서 만나기로 했기에 카카오맵을 이용하여 가는 시간을 확인했더니 40분 정도 걸린다기에 10시를 조금 넘겨 처가를 출발했다.

10분전에 도착하니 막내가 어머님을 모시고 먼저 도착해 있고 둘째는 10분쯤 늦게 도착을 했다.

제수씨들은 모두 근무중이라 참석을 못했고 우리만 부부간에 참석이 되었다.

사람들이 없어 바로 접수하자 참배실이 배정이 되어 간단하게 제사를 올리고 나와서 둘째가 준비해온 음식을 나눠 먹고는 해산했다.

신성일 주택이라도 함께 구경을 하고 헤어질까 했으나 다들 시간이 없다며 거부하기에 바로 헤어졌는데 어찌 마음이 편치만은 않다.


집에 도착하니 똘이와 또순이가 난리다. 어제 이른 저녁을 먹고 오늘 아침을 못 먹었으니 얼마나 배가 고팠을까?

밥 부터 챙겨주고 들어와서 이번에 일본에 가면서 면세픔으로 손자들에게 사줄 홍이장군을 검색해 보았다.

인터넷 면세점이 있어 여기저기 비교해보니 현대면세점이 가격이 가장 낮아 현대면세점을 통해 홍이장군 1,2단계를 구입하고 처남이 주문한 정관장 홍삼정은 인터넷이 면세점보다 더 싸기에 위메프를 통해 구입을 했다.


이형재가 차를 우리집 마당에 주차를 시키고 손진헌 사과밭에서 가지를 모아주는 작업을 하고 있기에 나도 나가서 잠깐 도왔다.

거의 6시가 다되었는데 이형재가 막걸리를 한잔하고 하자기에 나왔더니 손진헌도 작업을 마치고 밭에서 나와서는 식사를 하러 가잖다.

마침 정원근집에서 돼지머리와 갈비를 삶았다며 오라기에 정원근집으로 가서 삶아놓은 고기와 함게 소주를 한잔하고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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