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4월 12일 금요일 흐림

주요한 일 : 동아대병원,경주조홍한의원,박병률의원,정정숙만남,예담,손진헌창고


마눌님 귀 치료를 하는 날이라 일찍 일어나 준비를 하여 부산 동아대병원으로 갔다.

조금 일찍 도착한 탓인지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 않고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다음 주에 다시 오라는 것을 사정으로 못온다하여 월요일로 연기하여 예약을 하고 병원을 나왔다.


이제 크게 아픈 곳이 없어 안가도 될 것 같은데 마눌님이 뿌리를 뽑아야한다며 경주 조홍한의원으로 가자기에 갔다.

전기마사지를 받고 침을 맞은 뒤 이어서 약침을 맏고 혈액정화하는 치료를 받고 나오니 무려 1시간30분이나 걸렸다.

 

예전에 한번 갔었던 가야밀면에 들려 점심을 먹고 집으로 돌아왔다.


오늘 체험마을에서 뗏목을 수선하는 날이라 늦었지만 현장을 확인하니 깔끔하게 마무리가 잘 되어 있었다. 

나는 참석을 못했기에 벌금 3만원을 사무장에게 주고 특별한 일이 있었을까 확인을 위해 박성환에게 갔는데 손진헌이 허리가 아파 병원에 가야하는데 술을 마셔 운전이 안된다기에 내가 운전을 하겠다고 하여 손진헌과 박성환을 데리고 허리를 잘 본다는 시청옆 박경률의원을 찾아갔다.

두사람을 병원에 내려주고 시청주차장에 주차를 시키려 갔다가 정정숙씨가 생각나서 전화를 했더니 기쁘게 맞아준다.

치료를 받으러 갔던 사람도 금방 주사를 맞고 나와 모두가 함께 인근의 후스라는카페로 들어가 정정숙씨가 사주는 과일이 들어있는 요쿠르트를 한잔 마시고 주는 선물을 받고 헤어져 집으로 돌아왔다.


오는 길에 부인네들과 함께 저녁을 먹자며 예담에서 만나기로 하고 박성환부인이 모두를 데리고 오기로 했다. 

5시40분경에 예담에서 만나 대구탕으로 함께 식사를 하고 손진헌창고로 와서 쑥떡을 얻어서 집으로 돌아왔다.


황토방에 불을 피우고 화목보일러에 불을 피우는데 이형제가 손진헌창고에 왔다며 어제 하던 고스톱의 결말을 짓자며 빨리 오라고 전화가 와서 갔다. 못치는 고스톱의 결과가 오늘도 꼴찌다. 

그간의 벌칙금을 모아서 내일 점심을 먹기로 하고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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