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5월 14일 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시청보조사업담당내방,하수오밭정리,머위옮겨심기,풍란다시심기,관리기정비


하수오를 켈때 쉽게 할려고 시험삼아 파이프에 넣어서 키우고 있는데 생각보다 잘 크는 것 같아보인다.

케어봐야 정확한 것은 알겠지만 잘된다고 보고 좀 더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처마밑에서 비를 맞지못하고 잇는 것을 조금 앞으로 당겨 비를 맞도록 하면서 전체적인 재배치 작업을 감행했다.

더불어 함께 가는 것이 머위를 뽑는 일인데 뽑아낸 머위를 대추밭언덕에 옮겨 심었다.


능수화도 몇뿌리 케어내고 등나무도 한뿌리 케어낸 것을 대추밭 언덕 절벽아래 심었는데 흙이 바싹 말라 있어 물을 듬뿍 주어 놓았다.

머위에도 물을 줄려이 양이 많아서 물뿌리개로는 감당이 안되어 고민을 하다가 방법을 찾은 것이 분무기를 이용하는 것이었다.

좋은 생각으로 참으로 손쉽게 물을 주었다.


보조사업 진행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시청의 담당자가 내방하는데 전에 민원때문에 만났던 류의주씨가 대동했다.

간단하게 스티커를 부치고 사진을 찍는 것으로 끝이났는데 물도 한잔 대접을 못하고 보낸 것이 서운했다. 


지난 겨울에 베란다에 방치해 놓은 나무에 붙여놓은 풍란이 거의 말라서 죽어버린 것을 정리하기로 했다.

먼저 모두 뜯어 내어 죽은 놈과 산놈을 골라내는데 완전하게 죽은 것 같지는 않지만 거의 폐사직전인 상태를 따로 골라내었다.

완전하게 죽었다고 인정되는 놈들은 능수화 아래 고이 묻어 주고 폐사 직전에 있는 3촉은 새로이 화분을 만들어 심어놓았다.

나머지 살아있는 것들을 모아서 다시 나무에 안착을 시키니 겨우 아랫부분만 채우고 나니 끝이 난다.

죽어도 너무 많이 죽도록 방치했다.


관리기 흙막이가 하나 떨어져 나갔는데 철판으로 바꿔 끼울려고 나사를 푸는데 한족은 풀렷는데 한쪽은 나사가 부러지고 말았다.

오래되어 녹이 쓸어서 그런모양이다라고 생각하고 남은 부분을 망치로 쳐냈는데 꼼짝도 하지 않는다.

용접이 되어 있는 것 같아 포기하고 한쪽만 고정하여 사용해 보기로 했다.  


<하수오 정리>>

<머위 채취>>

<겨울내 말라서 죽은 풍란>>


<살아잇는 풍란만 모아서 재부착>>

<관리기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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