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5월 12일 일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대추순자르기


대추순자르기에 나섰다.

어제 대추순 자르는 도구를 만들어 놓고 테스트를 한다고 입구의 몇그루를 베어 놓았는데 그 것을 중심으로 오늘은 왼쪽 즉 집뒷쪽을 공략했다.

몇그루되지 않는 것이어서 금방 끝이 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런대로 오전을 모두 소비했다.


점심을 먹고 뜨거운 햇볕을 피하기 위해 잠시 쉬었다가 작업에 나서는데 마눌님이 따라 나선다.

마눌님 덕분에 외롭운 작업이 아니고 가끔은 이야기도 한마디씩 나누고 진도도 빨리 나간다.


해가 지기에 마눌님은 들여보내고 혼자서 끝까지 작업을 할려는데 어두워지면서 앞이 보이지 않아 작업을 마쳤다.

내일 아침운동삼아 조금 더 해야 할 것 같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스프링쿨러를 돌렸다.

비가 좀 올 것 같더니 올해도 가뭄은 여전할 것 같다.

어제 집에 들어오다가 회관앞에서 파지를 모으고 있는 서영무씨를 만나 혹시라도 수중펌프가 보이면 하나 구해달라고 부탁을 했었는데 구해질 지 모르겠다.

아직까지 물도 제대로 내려오지 않아 펌프를 가동시킬수가 없어 수도를 사용하는데 지금이야 잠시라 그렇지만 빨리 보에 물이 흘러 내려 오도록 조치도 해야겠다.


<대추순 자르는 도구>>


<삼백초>>

<대추순자르기>>

<모기퇴치기설치>>

<스프링쿨러 동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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