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8월 13일 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대추밭방재,국민은행,건강관리센터,손진헌창고(예담)
새벽에 5시 일어나 농약을 칠려고 했는데 막상 일어나보니 아직 밖이 어두워서 30여분을 침대에서 더 딩굴다가 나갔다.
어제 저녁에 미리 하베스트는 풀어놓았고 오늘은 열카바를 비롯하여 농약을 순서대로 풀었다.
펌프를 돌려서 약이 잘 썩이도록 해놓고 분무기로 뿜어서 호스내부에 약재들이 모두 차도록 한 다음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다.
평소 하던대로 중앙에서 윗쪽으로 올라가면서 우측을 치고 내려오면서 좌측을 치면서 끝까지 내려온 다음 턴을 하여 우측을 치면서 중앙으로 와서 끝내는 방식으로 치는데 좌측끝까지 가서 턴을 하려는데 뿜어져 나오는 약이 부실하다.
급히 분기기를 잠궈놓고 약을 썩어놓은 통을 확인하니 약이 거의 바닥이다.
남은 나무는 15그루정도 되는데 아무래도 양이 모자랄 것 같아 남은 약에 물을 조금 더 썩어 양을 늘린다음 통을 기울여 약을 한쪽으로 모아놓고 약치기를 마무리하고 조금 남은 약으로 배와 사과나무에 뿌리고 나니 약이 떨어진다.
지난번에 조금 남았다싶어 오늘은 너무 느긋하게 약을 친 것 같다.
샤워를 하고 아침을 먹은 뒤 오전을 쉬고는 점심을 먹고 부산으로 향했다.
마눌님을 신세계백화점에 내려주고 국민은행으로 가서 ELS 재가입을 하고 건강관리센터로 가서 당뇨약을 타고 대장내시경을 위해 의사를 면담햇는데 올해는 안해도 된다기에 미리 예약한 대장내시경을 취소하고 위내시경만 하는 것으로 예약을 변경을 했다.
약국에 들러 당뇨약을 타가지고 마눌님을 만나기위해 센텀시티로 향했다.
마눌님은 신세계백화점에 갔다가 원하는 브랜드가 없어서 인근에 있는 롯데백화점에 가서 원하는 메는 가방을 싸게 샀다며 기뻐한다.
매장에 전시하던 물건이라 싸게 샀다기에 내가 사주는 것으로 하자고 하고 가방값을 주었다.
주머니돈이 쌈짓돈이라며 사양하다가 주니 기쁘게 받는다.
집으로 오는데 손진헌이 전화가 와서 창고로 와서 함께 저녁을 먹잖다.
어제 돈을 나눠준 것으로 인해 감사의 인사를 하는 것이지 싶어 가니 이형재부부도 와 있다.
이왕에 모이는 거 또래들을 모두 부르자고 하여 전화를 해서 장용기부인,장대진부부,박성환을 불러 함께 예담으로 가서 식사를 했다.
<방재 약품>>
<상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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