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8월 12일 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농약구입,재정신청합의금배분


농약을 치기위해 준비를 해본다.

먼저 농약을 사러 나갔더니 구진서씨가 먼저와서 기다리다가 반갑게 맞이해준다.

재정신청합의금이 모두 입금이 되었음을 알려주고 저녁에 회의에 참석할 것을 종용하니 선약으로 불참한단다.


농약을 사고는 하나로 마트에 들러 오늘 저녁에 있을 모임을 위해 맥주를 사고 처갓집통닭에 들려 치킨도 주문하고 돌아왔다.

합의금 납부일이 18일이 마감인데 업체측에서 그래도 일주일쯤은 일찍 넣어준 것이 고맙다.


더위에 오후는 실내에서 쉬는데 노이사가 인사차 찾아왔다.

어제는 긴가민가하고 청소를 하기는 했는데 오늘 찾아와서 정식으로 방을 뺀다고 이야기한다.

그간의 정이 아쉬워 매실엑기스 2통을 주어서 보냈다.


저녁에 재정신청자들의 모임을 열었는데 초장부터 김두익씨가 자기가 들은 이야기가 있다며 이상한 소리를 한다.

무슨소리를 들었는지는 모르지만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 통에 기분을 상했다.

이번 결정내용을 아는 사람은 나 밖에는 없는데 어디서 무슨 소리를 들었는지 이해가 안된다.

주변의 도움으로 그대로 넘어가기는 했지만 열심히 일하고도 별로 기분 좋은 내용은 없는 것 같아 앞장서서 일하는 것이 기쁘지 않다.

나름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했는데 그속에서도 자기욕심을 챙기는 사람들이 있어서 안타깝다.


모두 나눠줄려고 했는데 일일이체한도가 천만원밖에 안되어 일부는 내일로 미뤄야 했다.


<연일 실내 온도가 30도를 넘고 있다>>

<재정신청회의>>

<상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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