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8월 16일 금요일 비
주요한 일 : 제초제살포,세차
아침에 일어나 강아지들 밥을 주고는 제초제살포에 나섰다.
바깥밭에 멀칭을 해놓고 무와 김장배추를 심으려는데 고랑에서 잡초가 올라오고 있어 이를 사전에 죽여서 작업을 용이하게 하고 집주변 길가에 난 잡초도 뽑으려니 힘이들고 해서 없애버릴려고 제초제를 뿌렸다.
치고 남은 제초제가 조금 있어서 대추밭의 축대위에 난 잡초를 없애기위해 뿌리다보니 중간쯤가서 약이 떨어진다.
바깥밭에 나간 김에 심어놓은 쪽파상태를 확인하는데 심어놓은지가 제법되었는데 올라오는 기색이 안보인다.
지금쯤 새파랗게 올라와 있을거라 믿었는데 더운 날씨 탓에 올라오기를 포기한 모양이다.
아침을 먹고 운동을 하고 있으니 비가 오기시작한다.
제초제를 뿌린지 시간이 얼마지나지 못했는데 효과가 제대로 나타날지 의문이다.
앞밭은 거의 정글상태다.
손을 보지 않은지가 제법 되었는데 조선오이는 모두 익어서 누렇게 노각으로 변해 있고 토마토는 죽어서 열매만 붉게 변해 있다.
다행이 고구마와 토란은 잘견디어 주고 아스파라거스도 이제야 세력확장을 한다.
내일 부산에 가는데 차가 더러워 낮에는 쉬다가 해가 지기를 기다려 세차를 실시했다.
암만 세차를 해도 공사장옆을 한번만 지나가면 차가 엉망이 되어 버린다.
매번 기름을 넣을때마다 세차를 하는데 집에 오면 그대로 엉망이 되어 버린다. 속이 무척 상한다.
내일 부산가는 방향은 공사장을 지나치지 않기에 다행이다.
<잎에 병이 와서 열매가 크지를 못하는 사과나무>>
<비닐을 덮은 블루베리>>
<고랑에 풀이 나서 엉망인 밭>>
<죽어 버린 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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