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9월 17일 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즙기계시운전(손자즙짜기),다라이-면세유구입,좋은식품,손진헌그물구입
얼마전에 수확한 배를 가지고 손자들에게 줄 즙을 짜기로 하고 첨가할 재료들을 찾았다.
준비된 배가 9Kg
대추가 작년에 수확한 것이 남아있는 것이 500g도 안되기에 올해 수확하여 건조기에 넣어둔 대추를 가지러 갔다.
건조기 속에는 기대와는 다르게 곰팡이가 잔뜩 핀 대추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겨우 500g정도를 찾아서 골라낸 다음 나머지는 모두 버렸다.
그래서 대추는 약 1Kg정도를 준비했다.
도라지는 작년에 쓰고 남은 것을 저온 창고에 보관하고 있었는데 2Kg를 꺼내어 상한부분을 손질하고 보니 1.5Kg정도 된다.
생강역시 작년에 사용하고 남은 것을 씻어서 냉동시킨 것인데 아기들이 먹을 것이라 450g만 넣기로 했다.
거기에 꿀을 500ml첨가 하기로 했다.
꿀을 제외한 모든 재료를 넣고 물은 재료가 살짝 잠길정도로 넣고 100도에서 4시간을 끓였다.
4시간을 끓인 후에 꿀을 첨가하고 압력을 가해 115도에서 2시간을 끓였다.
배가 물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이 여실히 증명이 된다.
모두 198개가 나와서 4박스를 거의 채웠다.
대추를 버리러 갓다가 하앟게 핀 새로운 버섯을 발견했다.
추석전에 맡긴 고추가루를 찾으러 가면서 손진헌 창고에 들렸더니 사과밭에 그물을 치는데 그물이 모자라 사러갈려니 음주라 못가니 내가 운전해서 함께 다녀오자기에 이형재차를 빌려 함께 나갔다.
내가 다라이를 사야한다니 대원마트에 싸게 판다면서 나가면서 사자고 하기에 대원마트에 들러 고무다라이를 16,000원에 사고 산동농협에 들려 2개의 통에 꾹꾹 눌러 담아 남아있는 면세유 49리터를 모두 구입하고는 좋은 식품에 들러 고추가루를 찾으니 16근이라며 11,000원달란다.
박진구집에서 구입한게 15근인데 갈아놓은 고추는 16근이라니 처음부터 박진구집에서 고추를 많이 준 모양이다.
마지막으로 긴늪사거리를 지나 다리를 건너 바로 우회전으로 빠진 다음 바로 뉴턴을 하여 두산판넬 맞은편의 농자재판매소를 갔는데 간판은 보이지 않는데 거의 모든 농자재를 취급하고 있단다.
보기보다 규모도 대단히 큰데 건물이 하우스자재로 지은 것 같은데 손님도 많이 온다.
그물을 사서 차에 싣고 손진헌창고에 와서 기다리고 있던 이형재와 막걸리를 한잔하고 집으로 오는데 장태규가 밭일을 마치고 돌아가려고 준비하고 있기에 맥주를 한잔하자고 하여 집앞에 와서 영농조합을 하나 만들자고 제안도 하고 체험마을과 고례권역의 관계도 알고 있으라고 설명해주면서 맥주를 한잔하고 가면서 봄동씨앗이 남았다며 주고 간다.
'우왕좌왕 농사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0919-봄동파종,윤병원(허리신경치료),암새들,참외따기,태양광설치비입금 (0) | 2019.09.19 |
---|---|
20190918-진열장만들기,손진헌창고,고구마줄기따기,봄동밭만들기 (0) | 2019.09.18 |
20190916-동아대병원,차정비,어머님점심,좋은식품,금곡건재 (0) | 2019.09.16 |
20190915-미타원주차장줄공사 (0) | 2019.09.15 |
20190914-손진헌창고,구자선집방문 (0) | 2019.0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