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4일 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즙추출기AS,즙짜기,첫택배발송


어제 포장지가 떨어져서 포장을 하지 못했던 즙을 기존의 포장지가 나오지 않는다고 하여 새로운 포장지를 이용하여 포장을 완료했다.

기존의 포장지로 했던 즙이 30여개나 되기에 모두 포장을 잘라서 즙을 빼낸 다음 새포장지로 새로이 포장을 한다고 시간이 제법 걸렸다.



포장을 마치고 AS를 돕기 위하여 즙을 짜고 난 찌꺼기에 물을 더 부어서 가동을 시켰다.

4시간을 예약하고 100도를 맞추었는데 시작이 0도부터 시작을 한다.


약 45분이 지난 시점인데 온도는 82도를 가르킨다.

물이 끓어서 김이 엄청나오는데도 온도는 80도를 겨우 넘고 있는 것이다.


장사장과 이부장이 도착하여 온도를 조정하고 포장기에 에어를 잡는다고 어느정도를 하고 돌아갔다.

내가 부직포대를 주문했는데 서비스로 주고 간다.


조정을 한다고 해놓은 온도도 뭔가 아직은 맞지 않는 것 같아 불안 스럽다.

AS를 마치고 시험으로 대추즙을 한솥 짰는데 역시 온도는 믿고 할 수 없는 입장이다.


사방공사가 거의 윤곽이 잡혀간다.

다음 주쯤이면 마무리가 될 것 같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산초나무가 열매를 이쁘게 물들이고 있다.


붉게 물들기 전 조금은 푸를때 따서 말린 다음 껍질을 가루로 내어서 양념으로 사용한다.


그간 주문을 받았던 것들을 모두 발송하면서 인사를 해야 될 고모와 삼촌들에게도 대추즙을 보냈다. 

올해 첫 공식 택배가 나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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