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7-마을수도누수점검지원,새그물치기,잔디밭물주기,분수호스설치,방재준비

2020년 05월 27일 수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마을수도누수점검지원,새그물치기,잔디밭물주기,분수호스설치,방재준비

마을수도의 누수가 심하여 시에 의뢰하여 누수점검을 지원받기로 하여 오늘 10시에 점검업체에서 오기로 했는데 이장이 협조를 요청해와 마을회관에 나가서 기다렸다.
기다리면서 센터에서 커피를 타다가 마을 어르신들과 한잔하고 있으니 업체(밀양수도)에서 도착했다.
누수상황을 설명하고 바로 작업을 할련가 했더니 주간에 작업이 어려워 내일 야간 12시부터 작업을 하겠단다.
작년에 한번 해보았기에 수도관이 지나가는 자리는 거의 다 안다면서 자기들이 알아서 누수지점을 찾아 놓을 테니 걱정하지 말란다.

집으로 오면서 산에서 내려오는 물이 말라있는 것을 보고 다시 회관으로 돌아가 이장에게 이야기를 했더니 다들 가물어서 그렇다며 별로 이상하게 생각하지를 않는다.
내가 이 마을에 들어와서 재작년 가뭄에 물이 말랐지만 그외는 마른 적이 없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올해 그렇게 가물었던 것 같지않은데 말랐다.  

물이 말라버린 하천

밭을 돌아보다가 블루베리가 익어갈때가 되었는데 또 새에게 빼앗기는 것이 억울하여 그물을 치로 했다.
몇년전에 사 놓았던 것인데 올해 처음사용해보는데 생각처럼 쉽게 설치가 되지 않는다.
아주 조심하여 풀어서 다른 곳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여 설치를 마쳤다.

블루베리밭 새그물설치

며칠간의 맑은 날로 인해 잔디에게 스프링쿨러를 이용하여 물을 주었다. 
밭에도 주었는데 아무래도 분수호스가 더 나을 것 같아서 분수호스를 설치했다.

잔디밭에 물주기

분수호스 설치하기

내일 아침에 대추밭에 농약을 치기위해 물을 받아놓고 약재를 준비해 놓았다. 
마침 주문한 보안경도 도착하여 내일 아침에는 투명 보안경을 끼고 마스크를 하고 우의를 입고 방재작업을 할 계획이다.

농약과 영양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