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7월 20일 월요일 흐리고 가끔 비
주요한 일 : 윤병원
비가 온다고 해서 집 안에서 빈둥거리는데 비가 제대로 오지를 않는다.
어제 건조기에 넣어놓은 다시마부각을 확인하니 잘 말라있기에 가져와서 한번에 먹을 양으로 지퍼팩에 나눠 담았다.
비가 오는 줄 알고 실내에 있는데 변사장도 밭에 와서 무슨 일인지하고 있기에 나도 뭔가를 해야겠다고 나가니 바로 어제 콜라비를 케고 뜯어놓은 잎이 쌓여 있는 것이 보여 걷어서 대추밭에 버리고 언덕에 올라가보니 오이가 보여 따 왔다.
점심을 먹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오른쪽 옆구리가 튀어나오는 원인을 알기위해 이럴때 병원에 다녀오는 것이 좋겠다싶어 바로 챙겨서 윤병원으로가서 접수를 하니 5내과에 배정을 해준다.
5년전 십이지장 점막하종양 판정과 2년전 대장내시경에서 종양을 뜯어낸 것을 이야기하고 요즘 변상태와 오른쪽 옆구리가 튀어 나온 것에 대해 이야기하니 오른쪽 옆구리 튀어나온 부분이 대장이 위치한 부분은 맞지만 대장문제로 인하여 튀어나올 일은 없다며 아마도 척추가 잘못되면 튀어 나올 가능성이 더 높다고 이야기한다.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받기로 하고 나와서 간호사와 일정을 확인하는데 담당의사에게 직접 검사를 받으려면 8월 6일까지 기다려야하며 다른 전문의에게 검사는 받고 진단과 치료등 사후관리는 담당의사가 하는 식으로 할려면 7월30일이 가능하다고 해서 7월30일 검사를 받는 쪽을 택하여 에약을 하고 나왔다.
일단 의사의 진단을 받아서 인지 마음은 편해지는데 옆구리가 튀어나온 원인이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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